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부산엑스포
재외국민

전체 가입 회원수 : 200,216 명

경찰청, 들치기 피해 조심 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2,812회 작성일 12-02-27 10:56

본문

22일 오전 10시 이후 수도권 마카티의 RCBC 플라자 1층 흡연실에서 일본 경찰청에서 파견중인 국제 협력기구(JICA) 전문가의 일본인 남성(51)이 경찰청 서류 등이 든 배낭을 들치기 당했다.
RCBC 플라자는 JICA를 포함한 국내외 기업, 단체가 입주하는 기업 도심의 건물에서 경비가 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일본인 남성은 퀘손시의 국가경찰본부에서 범죄수사에 필요한 지문채취기술 등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가로 수도권 경찰 마카티 경찰서는 지문 채취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범인의 손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

동 경찰서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이 배낭을 발밑에 두고 흡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을 때, 30대로 보이는 대비 남성이 접근하여 바닥에 떨어져 있던 20페소 지폐 2장을 가리키며, “이것은 당신의 것인가”라고 말을 건네 왔다.

일본인 남성이 바닥을 본 직후에 되돌아보니, 발밑에 둔 배낭이 없어졌다고 한다.

이 남성이 20페소를 고의로 떨어뜨려, 일본인 남성의 주의를 끌게 하고 이틈을 타 동료가 배낭을 가로채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배낭에는 수사상 필요한 지문채취 등 경찰서류, 휴대용 컴퓨터, USB 메모리 등이 들어 있었다.

필리핀 남성은 폴로셔츠 모습이었다고 한다.
일본인 남성은 곧바로 경비원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했지만, 일본인 남성의 위치가 카메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영상 화질이 떨어져 수상한 인물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경찰에서 공지할 정도면....ㅋ...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먹구살기 힘들다보니 .....조심 조심

Total 18,449건 1785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