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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고문의 공식 차에서 소총 발견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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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3,509회 작성일 11-10-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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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말라카냥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 위협으로 신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총을 소지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는 랴마스 대통령 정치고문.

랴마스 대통령 정치문제담당 고문의 공식 차량이 충돌 사고를 일으켜 차량에서 고성능 소총이 발견된 문제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사고 발생 당시 해외 출장 중이던 이 고문은 귀국한 10일, 말라카냥 궁전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정치 관련의 위협을 받고 신변의 위험을 느껴 라이플을 입수했다”고 말하고 이 총은 정식으로 등록된 총이라고 해명했다.

충돌 사고는 7일 오전 2시쯤 수도권 퀘존 시티의 커먼웰스 대로에서 발생했다.

이 차량의 운전자와 경호원은 유엔에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하는 랴마스 대통령 고문을 마닐라 공항에 전송하고 돌아오는 도중에 일반 차량과 충돌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2사람은 술에 취해 있었고 차량의 운전석 아래에 AK-47 소총이 숨겨져 있었다.

랴마스 고문은 회견에서 “스위스에 가기 전에 운전자들에게 소총을 차내에 보관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하고 지시에 따르지 않은 2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소총을 조달한 경위에 대해서는 “민다나오 지역 이슬람 자치구(ARMM) 지사 선거 연기 문제에 관련되어 6월 협박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는 경호팀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소총(라이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루톨메 국가 경찰청장은 10일, 사고 경위와 소총 소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랴마스 고문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일부 국가 경찰은 "소총이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 고문의 과실은 없다“는 견해다.

하원 야당 원내 총무의 수아레스 의원(퀘손 주) 은 운전자 등 2명을 해고하는 것만으로는 미흡하다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소총의 조달 방법을 포함하여 조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있는 사람들 차안엔 웬만한 총한자루는 다 있지 않나요?....ㅋ....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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