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시가전 67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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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3,568회 작성일 12-02-13 12:00본문
시청 앞에서 열려 림 시장과 참전 용사들 참석
1945년 3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시내로 입성 중인 미군. 미군은 일본군과의 28일간의 시가전 끝에 3월 3일 마닐라를 점령했다. 이 전투로 10만여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태 평양 전쟁 말기 1945년 2월 3일부터 1개월 동안 마닐라시를 방어하는 일본군과 미군에 의한 격렬한 전투와 일본군에 의한 학살 등으로 마닐라 시민 10만 명이 희생됐다. 마닐라 시가 전 67주년 기념식이 2월 3일 오전 수도권 마닐라시 시청앞에서 열렸다.
필리핀인 퇴역 군인 및 유족 외에 림 마닐라 시장 등 시청 관계자,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이전 연합국 측의 대비 대사관 관계자, 마닐라 시립 대학의 학생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림 시장과 참전 군인들로부터 전쟁의 피해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젊은 세대는 “마닐라 시가전을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많아 세대 간의 인식의 차이가 분명했다.
이 날 각국 대사관 대표들에 의해 헌화된 후 제시한 림 시장은 “왜 마닐라 였는가?”라는 올해 행사 제목에 대해 마닐라는 당시 발전한 도시로 바다에 대한 액세스도 좋고, 야마시타 장군들을 루손 북부에 철수를 성공시키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岩淵암연 해군 소장이 이끄는 부대가 저격수를 배치하기 쉬운 마닐라 시내의 시가전을 주도했다 고 당시의 경위를 설명했다.
림 시장은 또한 ”제 2차 세계 대전에서는 바르샤바에 이어 치명적인 피해를 받았다. 이 손상으로 인해 마닐라 시 전후 마카티 등과 같은 발전에서 소외됐다“고 전쟁의 비참함을 강조 했다.
18세의 나이에 게릴라 병으로 참전했다는 탄모 지서스 씨(86)는 마닐라에서 전투에 참가, 참호를 파고 일본군과 직접 대치하고 싸웠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일본군은 모든 것을 파괴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청 직원 에반제린 모랄레스 씨(50)는 “잊은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없는 것일까요 마닐라 전의 영화 감상 등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그런데도 일본을 좋아하는 필리핀이 이해 안가는 1인....ㅠㅜ....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역사의식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