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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뉴스]민다나오 평화 협정: 레오넨 협상 단장, 정부의 평화협정안 거부시 '협상 재개 없음'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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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5건 조회 3,786회 작성일 11-09-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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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넨(Marvic Leonen) 정부측 협상 단장

이 슬람 급진파,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MILF)과 평화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레오넨 정부 측 협상 단장은 2일 먼저 제출한 정부 측에 평화협정안이 MILF측에 거부될 경우 “협상 테이블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 고 수도권 퀘존 시티 호텔에서 열린 대비 외국인 특파원 협회(FOCAP) 주최의 기자 회견에서 언급했다.
 
8월 23일,24일 양일에 중개 나라 말레이시아에서 재개된 평화 협상에서 MILF는 정부 측의 협정 방안을 거부하는 자세를 보였다. MILF는 정부 협정안을 중앙위원회에 상정하여 조만간 최종 판단이 내려질 전망이다.

레오넨 단장은 이 경위를 근거로 “만약 정부측의 협정안이 거부되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며 “MILF 측의 거부는 협상 자체를 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 지적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를 통해 1개월 이내에 협상을 재개하도록 MILF 측에 요청 했다고도 밝혔다.

MILF 측에서의 답변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레오넨 단장은 “정부는 MILF측과 해결책을 찾는데 대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검토하고 싶다. MILF가 우리의 성의 있는 자세를 이해하면, 어떤 돌파구는 열릴 것이다”라고 말하고 쌍방의 타협점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카토 전 부대장의 이탈 문제는 평화 협상의 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공식적인 이탈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도록 MILF 측에 촉구했다.

한 편, MILF의 무라도 의장은 최근 “정부 측의 협정 방안을 거부한 것은 아니다. 주의 깊게 검토한 결과, 면담할 수 있는 점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하고 MILF 에서 요청한 사항을 정부 측은 협정 안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시사했다.

이 의장에 따르면, MILF 측은 이미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MILF 측이 지난 2월에 제출한 평화협정 안에서 요구하는 입법권과 자원 개발권의 일부 이양에 따른 소국가의 설립 방안에 대해 정부 측의 협정 안은 고급 자치구창설에만 언급하고, 소국가 설립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

그냥 버리시는게.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절대 포기 못할겁니다....왜?...민다나오의 1조 달러가 넘는 지하자원을 포기할수 없으니까.....ㅎ....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

민다나오^^ 대단한 곳이네요

쭌~~님의 댓글

쭌~~ 작성일

실속....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다시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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