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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 아들 찾고자 필리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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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6건 조회 4,609회 작성일 11-12-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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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7300056_37b70c9a_13b.jpg지난 9월16일 필리핀 여행시 실종 된 홍석동 가족들이 12월초 아들을 찾고자 필리핀을 방문했다.

필리핀에서 아들의 생사라도 알고 싶어하는 실종자 어머니의 애타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자아냈다.

한국방송사에선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납치사건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취재하기 위해 함께 동행으로 이곳 필리핀에 들어온 후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사연들을 생생하게 1시간짜리 기획물로 보도 하기로 하였다.

11 월중순경 필리핀112 교민보호단체에 범인으로 의심되는 전화통화내용을 카페 http://cafe.naver.com/ehdghkf 에 올린후 수많은 조회수가 이를 증명하듯이 필리핀교민의 수많은 제보끝에 김종석 이라는 전 세부납치범일행중 1명이라는 제보도 이어져서 납치범 수사에 활기를 띄기도 했다.

홍석동 실종자가족과 취재진들은 필리핀112교민보호봉사단체에 3일째 방문하는 동안 이동활 필112 단체대표는 필리핀 납치범 체포에 용이한 필리핀 관련정부기관들에 접촉해 도움을 요청하고 취재도 도와주며, 또한 필리핀현지방송사에 접촉, 홍석동납치사건을 필리핀방송에 대대적으로 내보내기로 하는 등 작은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필112 이동활 대표는 "현재교민사회에서 한국인 실종사고가 일어나고있는건 분명한 사실이고 반드시 실종자는 가족들의 품에 안전하게 돌아가야된다"며 "현재도 필리핀이 좋아서 오는 한국인들이 많지만 이런사고가 수시로 우리가 생활하는 이나라에서 일어나서 한편으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밝은 한인사회를 만들기위해서라도 반드시 범인은 잡혀야된다고 강조하며 "우리모두 관심을 가지고 실종자 가족들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또한 우리교민들의 힘으로 교민 사회 이미지를 바꿔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석동어머니가 마지막날 떠나면서 필112단체 사무실 방명록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한다.

"실종자 홍석동어머니입니다. 필리핀에 사시는 모든 교민분께 부탁드립니다. 저의 아들 홍석동이를 꼭 좀 찾아주세요!!"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참 안타까운 일 입니다.가족이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빨리 찿으시길..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휴~우~~얼마나 안타까우시면....ㅋ....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태권V이님의 댓글

태권V이 작성일

가족의 품으로 빨리돌아오시길...

홍까까님의 댓글

홍까까 작성일

빨리 잡혀야 되는데................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

에휴 언능 찾으시길

쉬고싶다님의 댓글

쉬고싶다 작성일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잡아야 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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