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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디 전 이슬람 자치구 지사, 상원선거 부정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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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3,871회 작성일 11-07-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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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나오 지역 마긴다나오 주에서 2009년 11월에 일어난 대량 학살 사건에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사루디 전 이슬람 자치구(ARMM) 지사는 11일 수도권 타귁시 구치소에서 열린 방송국 취재에서 2007년 상원 선거에서 아로요 전 대통령의 남편, 호세 미구엘 씨의 부정 공작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전 지사에 따르면 2007년 1월경 호세 미구엘 씨가 이 전 지사의 아버지, 언더엉 파뚜 전 마긴다나오 주지사를 불러, 수도권 마카티 시내에서 밀회를 갖고 그는 아키노 현 대통령, 알란 카에타노 현 상원의원 두 후보와 락손 상원의원의 득표수를 제로로 만들고, 3후보의 투표수를 즈비리 후보 현 상원의원과 니타스 등에게 표를 주라는 구체적인 선거 공작을 지시하며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전 지사는 선거 부정에 대해 얼미타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로요 전 정권의 선거 부정 의혹은 2004년 5월 대선직전에 호세 미구엘 씨가 공작 자금으로 거액의 현금을 민다나오 지역 북쪽 라나오 주 이리간 시에 운송 반입한 의혹이 2005년 상원 청문회에서 노출되었다.

한 편 사루디 전 지사가 대량 학살 사건의 주모자와 전모를 증언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에 대해 로부레도 내무자치장관은 12일 전 지사의 의지는 확인된 선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구속되어있는 아버지와 형제를 각각 다른 감방으로 이송했다고 밝혀했다.

이 전 지사의 증언의 취급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이첩했다.

댓글목록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

요런 일들은 많을수록 좋죠. 청결? 아키노대통령이 아로요를 실어하긴 하네요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

그렇다고 깔끔하게 정리는 힘들지 않을까요?

쇠주님의 댓글

쇠주 작성일

항상 폭로하고 싸우고, 변함없네요..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뉴스 새록새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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