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정상회담 개최, 5억 달러로 원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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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3건 조회 3,450회 작성일 11-11-28 10: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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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 임석 하에 무상원조 기본형정에 서명하고 있는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과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교부 장관
이명박 대통령은 21일(월) 오전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피노이 아키노(Pinoy Aquino)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수교 이래 양국 관계발전상을 평가하고, 경제, 통상, 문화교류 및 양 국민보호,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먼저 APEC 정상회의 및 ASEAN+3/EAS 정상회의 직후 분주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빈으로서 초청해 준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은 아키노 대통령에게 각별한 사의를 표명하고, 아키노 대통령이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 계기에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인 농공복합산업단지 구축 사업 등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필리핀이 중점 추진 중인 「필리핀국가개발계획(PDP)」과 연계한 對필리핀 대외원조 협력 전략 수립을 통하여 개발원조의 효과 극대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양국간 인적교류 증진 및 상대국에 각각 체류 중인 양국 국민의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역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개최된 EDCF 기본약정 및 무상원조 기본협정 서명식, 농공복합산업단지 구축사업 MOU, 수빅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협력 MOU 등의 서명식에 임석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무상원조 기본약정을 통해 양국 간 개발 협력 사업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키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과 필리핀 간 방위산업 협력과 투자자 보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2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과 필리핀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필리핀 개발계획(PDP, Philippines Development Plan 2011-2016) - 2010년 만료된 2006~2010년도 필리핀중기개발계획의 후속 개발계획으로 Good governance와 반부패를 통한 포괄적 성장을 목표로 함. ※ 우리 정부는 무/유상원조를 포괄하는 대필리핀 협력전략을 작성 중(2012년 초 완료 예정) - 현재 우리 정부는 2011~2013년 3년간 한도액이 기존 3억불에서 5억불로 증액된 EDCF 유상원조를 통하여 인프라스트럭처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무상원조를 통하여 농업 분야 개발 등을 지원중 ※ 정상 임석 하 서명 문건(4건) - EDCF 기본약정 (외교통상부장관/필리핀 외교부장관) - 무상원조 기본협정 (외교통상부장관/필리핀 외교부장관) - 농공복합산업단지 구축 관련 MOU (농림수산식품부장관/필리핀 농업부장관) - 수빅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협력 MOU (지식경제부장관/필리핀 에너지부장관) |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일본처럼 주고나서 반드시 무엇으로든 받아야 합니다....ㅎ.....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세상에 공짜는 없죠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받는건 없나....교민들의 권익......이런건 반영 안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