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3회 필리핀 독립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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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6건 조회 3,809회 작성일 11-06-20 13:59본문
아키노 대통령 "진정한 자유는 빈곤으로부터 해방"이라며 정부의 빈곤, 부패방지 대책 강조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12일 제 113회 독립기념일을 맞아 루손 지역 Cavite 주 카위토 도시와 수도권 마닐라 시내 키리노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아 키노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식민지 지배로부터 독립한 필리핀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려면 빈곤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진정한 자유는 빈곤의 자유'라고 말하고 '부패가 없어야 빈곤도 없다'는 슬로건 아래 취임 후 약 1년간 실시한 빈곤, 부패 방지 대책을 열거했다.
야당 세력에 의해 정치에 대한 비판이나, 정권 전복 계획 정보가 나돌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노력을 강조하고 다시 국민에게 단결과 정권에 대한 협력을 호소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진정한 자유는 기아, 무지, 빈곤과 실업의 자유”라고 지적했다.
역대 정권이 빈곤 퇴치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달성할 수 없었던 이유는 부정부패에 있다며 취임 이후에 정당한 정치와 부패 방지를 언급해 왔다고 말했다.
구 체적으로는, ① 공공 도로(건설부)를 비롯한 각 부처의 불투명한 사업 계약의 삭감으로 사회 복지에 대한 재원을 확보 ② 투자자에게 깨끗한 정치 어필 ③ 관광 촉진을 위한 항공 자유화(오픈 스카이) 정책 발표 ④ 공기업의 보수제도 및 조직 재검토를 결정한 공기업 감독 법의 성립 ⑤ 민다나오 지역 이슬람 자치구(ARMM) 지사 선거 연기로 지방 유력자의 표 독점을 방지 ⑥ 극빈곤층 대상의 현금 지급 사업 ⑦ 쌀 자급률 향상 ⑧ 국군 병사, 국가 경찰에 대한 주택 지원 등을 열거하며 “우리는 노력의 성과를 모두가 느끼고 있다”고 정책의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전 정권에 의한 쌀의 과잉 수입을 언급, 2010년 수입량 238만톤에 대해 11년 총 수입량은 86만톤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종료 2016년까지 수입량을 연간 50만t까지 감소시켜 국내 쌀 농가 지원과 자급률 향상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아키노 대통령은 또 “400만 가구가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부 공부원들을 겨냥하며 사법개혁을 단행시켜 영웅 호세 리잘이 목숨을 걸고 구한 자유를 지켜 가자”고 강조 했다.
아 키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곧 나의 보스다. 나는 우리 국민이 나라의 문제점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다. 가난과 부패에서 탈출, 변혁의 실현을 위해 함께 싸우자”며 2010년 7월 1일 취임 연설처럼 국민의 협력과 단결을 호소했다.
아귀날도 초대 대통령은 1898년 5월 28일, Cavite 주에서 스페인군을 격파하고 포로들 앞에서 국기를 처음으로 게양했다.
이후 6월 12일, 아귀날도 초대 대통령은 같은 주 카위토 마을에서 독립을 선언함으로 스페인의 약 300년 식민 시대의 종지부를 찍었다.
댓글목록
쇠주님의 댓글
쇠주 작성일부패가 없어야 빈곤도 없다..말은 좋은데..실현은..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부정부패가 더 심해지는 이 느낌은....ㅠㅜ.....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잘 되야 이나라가 발전 할텐데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돈이면 통하는 곳이니 어쩌면 사업하기 더 좋을수도..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
부패없는 나라가 있긴 한가요?
필리핀이 많이 심해서 그렇지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지나간 뉴스 새록새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