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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리나의 중심이 카가얀의 투게가라오 시에서 동쪽으로 4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시속 120km이고, 돌풍은 최대 시속 150km에 달하며 천천히 북쪽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대기, 지구 및 천문 서비스청(PAGASA)에 따르면 강력한 열대성 폭풍 카리나가 태풍으로 강화되었으며, 목요일에 필리핀 관할 구역(PAR)을 벗어날 때까지 그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PAGASA는 어제 오후 5시 발표에서 태풍 카리나의 중심이 카가얀의 투게가라오 시에서 동쪽으로 4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시속 120km이고, 돌풍은 최대 시속 150km에 달하며 천천히 북쪽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PAGASA의 수석 기상 전문가 베니슨 에스타레하는 브리핑에서 태풍 카리나(국제 명칭: 개미)가 남서부 계절풍을 계속 강화함에 따라 전국 여러 지역에서 폭우에서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태풍은 바다가 뜨거운 필리핀 북부 해역에 있는 동안 앞으로 며칠 동안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 이른 아침에 PAR을 빠져나올 때까지 태풍 범주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에스타레하가 말했다. 루손 섬의 거의 전역이 월요일에 비로 피해를 입었다.
"서부 비사야, 네그로스 섬 지역의 일부 지역에서도 비가 내렸다. 바실란, 술루, 타위타위, 잠보앙가 반도에도 비가 내렸다."고 그는 말했다.
에스타레자에 따르면, 태풍 카리나는 오늘 아침 카가얀의 칼라얀에서 동쪽으로 385km 떨어진 곳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 아침까지는 바타네스의 이트바야트에서 남동쪽으로 약 3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리나가 상륙할 가능성은 낮다.
그는 태풍이 카가얀 밸리의 동쪽 지역, 특히 이사벨라 동부, 카가얀 동부, 바부얀 섬, 바타네스에 강풍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열대저기압 풍속 신호 1호가 카가얀 본토 동부, 바부얀 섬 동부, 이사벨라 북동부를 포함한 바타네스에 발령되었다.
에스타레하는 "강수량 측면에서 남서부 계절풍이 주로 전국 여러 지역에서 강한 비를 내리게 하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제 롬블론에서는 주황색 또는 폭우가 내렸고, 잠발레스, 바탄, 카비테, 바탕가스, 오리엔탈 민도로, 알바이, 아클란, 앤틱, 카피스에서는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일까지 태풍 카리나가 남서부 계절풍을 계속 강화하여 일로코스 지역, 아브라, 벵게트, 잠발레스, 바탄, 옥시덴탈 민도로를 포함한 루손 서부 지역에 폭우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타레자는 "태풍 카리나로 인해 바타네스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메트로 마닐라에서도 중간에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아파야오, 타를락, 누에바에시하, 팜팡가, 리잘, 카비테, 바탕가스, 칼라미안 섬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기상 전문가는 강풍으로 인해 최대 3.5m에 달하는 큰 파도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손과 비사야 서부 지역에서는 중간에서 거친 바다가 예상되며, 최대 3.5m 또는 1층 건물 높이와 맞먹는다. 영향을 받는 지역은 카가얀 밸리, 바타네스, 루손 동부, 비콜 지역도 포함된다."라고 에스타레하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