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위원회(AMLC) 사무국장 매튜 데이비드에게 보낸 각서에서 PAOCC 의장인 사무국장 루카스 베르사민은 위원회가 적절한 법원에 동결 명령이나 자산 보존을 신청하라고 명령했다.”

▶www.magandapress.com - 2024년 6월 22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대통령 조직범죄방지위원회(PAOCC)는 최근 경찰이 급습한 팜팡가 포락에 있는 필리핀 해외 게임 운영자(POGO) 허브의 자산을 동결하고 보존하라고 명령했다.

자금세탁방지위원회(AMLC) 사무국장 매튜 데이비드에게 보낸 각서에서 PAOCC 의장인 사무국장 루카스 베르사민은 위원회가 적절한 법원에 동결 명령이나 자산 보존을 신청하라고 명령했다.

"신청서는 Lucky South 99 Corp.가 위치한 단지 내의 모든 자산을 포함해야 하며, 이는 RA 9160에 따라 수정된 불법 활동과 관련이 있다."라고 메모에 적혀 있다.

AMLC는 또한 증거를 토대로 신청서에 포함될 구체적인 자산을 결정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 여기에는 Lucky South 99 Corp.가 위치한 전체 단지(건물 46개)와 Lucky South 99 단지 주변에 주차된 차량이 포함될 수 있다.

당국은 럭키 사우스의 약 10헥타르 규모의 단지 내부에서 불법 약물과 야구 배트, 금속 막대기 등 다양한 고문 도구를 발견했는데, 경찰은 이것들이 사람들을 고문하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OGO 허브에서 체포된 외국인 160명 가운데 4명의 외국인(남자 3명과 여자 1명)은 고문의 피해자였다고 진술했다.

POGO 허브에서 PAOCC가 발견한 많은 사례 중에는 고문실로 추정되는 곳 안에서 침대 프레임에 수갑을 채운 중국인이 있었던 것도 있다.

PAOCC는 앞서 Lucky South 99 Corp.가 운영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PAOCC는 또한 해당 단지에서 중국 군복 18세트를 회수했다고 보고했는데, 필리핀군(AFP)은 이것이 불법적인 온라인 거래에서 소품으로만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베르사민은 현재 법무부 장관인 헤수스 크리스핀 레물라와 이민국장인 노먼 탠싱코에게 보낸 별도 각서에서, 이번 단속 중 체포된 외국인 156명을 즉결 추방하라고 명령했다.

법무부와 중앙정보국(BI)도 외국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이들이 재입국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우리는 Lucky South 99 습격에서 발견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즉결 추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Lucky South 99 부지에 대한 보존 명령을 진행할 것입니다." PAOCC 대변인 Winston Casio가 말했다.

카시오는 외국인들이 현재 파사이 시의 PAOCC 임시 구금 시설에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