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 발언 논란, 미국 토마스 대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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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3,902회 작성일 11-10-17 10:04본문
필리핀을 찾는 외국인 남성 관광객의 40%가 매춘이 목적이라고 발언했던 토마스 주미 대사가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에게 휴대 문자를 통해 사과 메시지를 보내온 것이 8일 밝혀졌다. 이 발언을 둘러싸고 일부 정부 관계자 사이에서 비판이 나오는 등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다. 대통령궁에 따르면 로사리오 외무장관이 문자를 받은 것은 7일, 베트남과 회의 참석을 위해 하노이에 체류 중이었다. 토마스 대사의 문자 내용은 “내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8일, 한 라디오 방송국의 취재를 통해 미국 토마스 대사의 발언이 정확한 통계에 의한 뒷받침이 없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지적하고 “이 문제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신 매매 단속은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토 마스 대사는 9월 하순 필리핀 대법원과 미국 법무부 등에 의한 인신 매매 문제에 관한 회의에서 '필리핀에 오는 외국인 남성 관광객의 40%가 매춘 관광이 목적이라고 발언'하고 인신매매에 관여한 외국인의 기소를 포함한 인신 매매 금지법 강화를 필리핀 정부 측에 요구했다. |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허~~얼~~저소리가 한나라의 대사 입에서 나온 소리라니...커~어~~억~~~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