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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부 지역, 대규모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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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924회 작성일 24-01-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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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412| 오전 12

일본지진-.jpg

 

도쿄(CNN) 월요일 오후 일본 서부를 강타한 규모 7.5의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경보가 멀리 러시아 동부까지 발령되었으며 주민들에게는 피해를 입은 일본 해안 지역을 최대한 빨리 대피시키라는 경고가 발령되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시각 오후 410분쯤 이시카와현 아나미즈시 북동쪽 약 42지점 깊이 10지점에서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즉각 서일본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10분여 뒤 첫 번째 파도가 해안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오후 421분쯤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약 1.2미터(3.9피트)의 쓰나미 파도가 발생했다는 첫 번째 보고가 나왔다. 즉각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시카와현 스즈시 관계자는 CNN에 건물이 파손됐고 부상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NHK에 따르면 시 경찰은 일부 사람들이 파손된 집에 갇혔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시에 최대 5m의 파도가 예상되는 대규모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이시카와현 재난관리청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발령된 대규모 쓰나미 경보였다고 한다.

 

일본의 쓰나미 경보 시스템에 따르면, 1미터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는 파도는 '쓰나미 주의보', 3미터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파도는 '쓰나미 경보', 5미터 이상 예상되는 파도는 '대해일 경보'에 해당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앞서 방송된 연설에서 쓰나미 경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쓰나미 파도 보고

도야마시에서는 80cm, 가시와자키항과 가나자와항에서는 40cm, 도비시마섬과 사도섬에서는 20cm 등 일본 서해안 여러 지역에서 1m 미만의 파도가 보고됐다.

 

기상청은 한국의 강원도 강릉, 양양, 고성 등 동해안 지역과 포항시에서 해수면 변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언론 타스(TASS)는 러시아 동부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 나홋카, 사할린 섬(동해와 접해 있는 지역)에서도 쓰나미 위험이 선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대피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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