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인 정부의 인플레이션 처리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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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24-01-10 07:48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4년 1월 10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월요일에 발표된 펄스 아시아 리서치(Pulse Asia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인 10명 중 7명은 마르코스 행정부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한 방식에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동안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정부의 인플레이션 처리에 대한 대중의 반대율은 9월 56%에서 12월 73%로 급등했다.
필리핀인 중 9%만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나머지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인플레이션 통제, 즉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상승률은 72%로 가장 시급한 국가적 관심사로 남아 있다.
펄스 아시아(Pulse Asia)는 보고서에서 “이번 특정 조사에 포함된 16개 문제 중 (인플레이션 통제)가 대부분의 성인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문제다.”라고 밝혔다.
민간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민다나오와 비사야 제도에서는 각각 75%, 메트로 마닐라(Balance Luzon) 이외의 루손 지역에서는 71%, 수도권에서는 69%가 모든 지역과 경제 수준에서 대부분의 필리핀인들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물가상승률은 전월 4.1%에서 3.9%로 낮아졌다. 다만 지난해 전체 물가상승률은 6.0%로 2022년 물가상승률 5.8%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인플레이션은 6%로 정부 목표 범위인 2~4%를 여전히 웃돌았다.
쌀 인플레이션은 11월 15.8%에서 12월 19.6%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인플레이션율은 1.7%로 물가상승률에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주택임대와 식음료 서비스가 각각 0.5%포인트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근로자 임금 인상은 40%로 두 번째로 긴급한 국가적 관심사였다. 가장 시급한 국가적 관심사 중 세 번째는 빈곤율 감소(25%)이고 부정부패 퇴치(19%)다.
설문 조사에서 확인된 다른 긴급 문제로는 농민 지원(18%), 비자발적 기아 해결(18%), 범죄 퇴치(15%) 등이 있었다.
설문 조사에서 다룬 지리적 영역에 대한 지방 추정치는 95% 신뢰 수준에서 다음과 같은 오차 한계를 보였다. 메트로 마닐라, 루손 지역, 비사야 제도 및 민다나오의 경우 플러스-마이너스 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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