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10월 11일, 20:33

▪마닐라 보건부 사무실 정면

[필리핀-마닐라] = 보건부(DoH)는 필리핀에서 8월에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로 인한 사망자가 28명 발생했다고 금요일에 밝혔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HIV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464명이 기록되었으며, 보건부는 진단이 HIV 사망자 수의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1984년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8,246명에 달했다.

연간 사망자 수는 2011년 이전에는 100명 미만이었으나, 2015년에는 400명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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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망의 대부분은 25~34세 남성에게 발생했으며, 절반 이상(53%)은 면역 저하 또는 진행된 HIV 질환인 AHD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번 달, 카가얀 밸리에서 HIV 감염자 한 명이 진단을 받은 지 6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시 환자는 매우 높은 HIV 바이러스 수치와 항레트로바이러스(ARV) 내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을 앓고 있었다.

ARV 섭취와 치료 후속 조치는 지속적이지 않았다. 환자는 지난 9월 9일 mpox 확진 사례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DoH는 mpox가 환자의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1984년 이후 누적 사례의 30%에 해당하는 40,934건의 진행성 HIV 사례가 보고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AHD를 "성인 및 청소년의 CD4 세포 수 < 200개/mm3 또는 WHO 3단계 또는 4단계"로 정의한다.

보건부는 "5세 미만의 모든 어린이는 진행된 HIV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ART)을 처음 받은 개인과 치료를 중단한 후 치료를 다시 받는 개인이 모두 포함된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보건 기관은 "AHD 환자는 ART를 시작한 후에도 사망 위험이 높다. 이 위험은 CD4 세포 수가 감소함에 따라 증가한다. 중증 질환과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결핵, 중증 세균 감염 및 암호포자충 수막염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