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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 3박4일 삼사일차~

작성일 15-09-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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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리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062회 댓글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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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날 아침 9시즘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수영을 좀하려했으나 날씨가 비바람이 쳐서 방에와서 데생 그림을 완성하고, 웃는 7살 소녀의 모습을 그리다 보니 저도 흐뭇하네요. 그리고 책을 게속 보고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 호텔에서 김치말이 국수를 먹고, 거기서 스태프로 일하는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다시 방에 들어와서 책보고 그림그리고~~, 계속 비가와서 수영은 못했네요. 다섯시즘 치킨을 먹고싶어 필고를 뒤져보니 붐치킨이 있어서 카톡으로 양념반 후라이드반 시켜서 먹었네요. 네네치킨은 전화를 안받네요. 한국스타일로 작은 조각여러개를 만들어서 왔는데 나름 맛있네요. 근데 먹다보니 느끼해서 콜라 시켜서 먹고 결국 거의다 먹으니 역시 느끼함이 커지네요 ㅠㅠ

 

계속 책읽고 그림 완성 하고, 모태낚시행님이 어깨 안좋다고 하니 오셔서 직접 뜸을 떠주시고 가시고, 10시즘 되서 원래 만나기로한 앙헬여친에게 이야기하니 자기 오늘 예약이 돼있다고 그리고 어제 저를 봤다고 왜 연락늦게 했냐고 분노하고 암튼, 이래저래 싸우다가 그럼 알아서 해라 하고 저는 자버립니다

 

네째날 9시에 일어나서 조식을먹으러 가고, 그녀에게 카톡이 왔네요. 예약은 자기가 캔슬했고 몸이 안좋아서 그냥 잤다네요. 그래서 자기가 오겠다고 해서 오라해서 만나서 그녀의 초상화를 이번에 완성해서 전해주었네요. 그리고 어제 샵에서산 젤을 테스트 해보고, 그김에 제가 전립선 마사지를 좀 해보라고 해서 한십분받았네요 ㅎㅎ, 제가 손동작을 보여주면 가리키면서 할려니까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나서 독서를 한번하고 어느덧 체크아웃 시간이 되어서 정리하고 나와서

구이가에가서 김치찌개 중짜를 시켜서 먹고 미스터박에가서 쵸콜렛 빙수 하나 먹고 어느덧 3시가 되어서 마닐라로 넘어왔네요 차가 막혀서 집에오니 어느덧 다섯시반~~~, 나름 알차게 보내고 온 휴가 였네요. 다음휴가에도 새로운 것들을 좀더 시도해봐야겠네요.

부자는 돈이 생기면 경험을 사는데 투자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생기면 물건을 사는데 돈을 소비한다고 하더라구요~

 


추천1

댓글목록

백가71님의 댓글

백가7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자는 경험을 사고 가난한 자는 물건을 산다...
왠지 중의적인 의미같은데요... ^^
경험이 쌓여서 부를 가지게 된다는 걸까요? 먹고살기 각박해서 생필품 사모으고 다시 가난해진다는 걸까요?
흠... 어쨌든 나리미님... 알찬 여행인데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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