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 - 식당마다 레시피가 다른 필리핀 국수요리
작성일 15-10-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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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470회 댓글 12건본문
로미는 광범위하게 보자면 국물면 요리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바에서 안주요리등으로도 많이들 판매하고 있는데,
세부에서는 희한하게 망고애비뉴에 위치한 바이킹 비키니바 위 1층에서 안주로 시킨 로미가
한국의 떡국맛을 내더군요. 예전에 재규어, 아레나 등에서도 시켜먹어봤는데
이집만큼의 맛이 안나서 거길 가면 가끔 시키고는 하는데 안시켜먹은지 벌써 5년여가 넘어서
지금도 하고 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로미는 주방장의 레시피에 따라 식당,업소에서의 맛이 다릅니다.
그 유명한 블랄로(포체로) 역시 식당 레시피에 따라 다릅니다. 세부 아부한은 블랄로로 가장 유명한 식당이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lola식당의 불랄로가 가장 입맛에 맞았습니다.
주방장의 레시피에 따라 필리핀 음식은 같은 음식이라도 달라지는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도 제 입맛에는 별로인곳들이 많고요
로미, 즉 이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실려면 아마도 많은곳에서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최근에 비난고난 길거리에서 팔던 국수가 인상깊었습니다. 아직까지 말라떼, 파사이에서는 해당 국수같은 걸 본적이 없네요.
돼지고기를 푹 끓여서 잘게 썬 쌩파와 국수, 매운고추기름을 얹어서 먹거나 밥에 국물을 얹어서 먹는 형태였어요.
비난고난까지 가기 좀 그런데 간다면 그건 또 먹어보고 싶네요
그때는 생각도 못한채 길거리에서 봐서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할수 있으면 사진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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