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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이어 쌤님

작성일 15-10-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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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655회 댓글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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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갈로그는 어느 정도 알아먹고 사용하는데 그런대로 인데 이곳 현장은 비사이어도 또 방언 워커들 일 시키기가 넘 힘들다

그래서 방안이 이곳 고등학교 과학 선생을 비사이어 과외를 받았다

몸매는 그럭저럭 이요(줘도 안함 뼈 뿌러짐) 슴가는 바둑알 2알 얼핏 보아도 뽕 20mm이상

얼굴 볼거 없고 꼴란 자존심만 세다

암튼 2달정도하니 어느정도 친해져 농담도 주고 받고 하는 사이가 됐다.

어느날 예기 끝에 질문을 했다

: 이 동네는 외 이리 싱글맘이 많냐

선상: (선상 아니랄까)가정교육이 어쩌니 저쩌니,,,

: 그래 그럼 너는 남자 있냐

선상: 아니 아직 인생을 좀 더 즐기고 많들라고해

: 인생을 즐겨? 얼마나 많이 했길레 더 할려고

선상; (약올라 죽을라 한다) 그게 아니고 ,,,,,,,

: 이 나라 여자나이 26이면 할머니잖아

선상: 씩씩 거린다

: 너도 할 만큼 했잖아

선상: 나 처녀야

: 처녀가 아니고 줘둬 남들이 안 하는 거겠지

선상: 아니다 나 매력 있어

: 그럼 벗어봐 확인해보게

선상 : 약올라 죽을라 한다 (울기 직전)

요즘은 빵집 아즘시랑 이 선상 놀리는 재미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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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제임스한님의 댓글

제임스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을 재밌게 잘 하시네요 조만간 넘어올듯요 ㅎㅎ
저도 담달에 어학연수하러 마닐라로 가는데 따갈로그 튜터 하나 구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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