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uio
작성일 16-03-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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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321회 댓글 26건본문
바기오는 1500년 말경 금과 미네랄이 루존 북쪽에
풍부하다는 소식을 들은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이
이 지역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정복의 실패였지만 1846년 귀얼모데 갈
베이Guillermo de Galvey 아래에 위치한 라 트리
니다드La Trinidad 골짜기에 정착 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여러 정착지들을 중심으로 벵게트 지역Benguet
Province이 생겨나고 예전에 푸리토 카팍웨이Pulito
of Kafagway라고 불리웠던 현 바기오가 수도가 되었다.
1900년도에는 미국에게 정복당했고 그들은 뱅게트와
바기오를 중심으로 정부를 설립하였다.
미국 통치권때 카팍웨이는 도시와 피서지를 설립하기에
적합한 위치로 선정됐다.
지역의 명칭은 번햄Burnham 호수에서 자라나는 초록
이끼를 가르키는 이바로이Ibaloi의 말 “베기우begyiw”를
따와 명명되었으며, 1909년에 바기오 시로 확정 되었다.
그로부터 바기오는 “여름 수도”가 되었으며 마닐라가
제일 더울 때 필리핀 위원회에서는 공무를 여기로 이동
하곤 했다. 거리를 지나다보면 미국 식민지때 세워졌던
미국식 건축물의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기오는 제 2차 세계대전때 일본 폭격으로 인해
도시가 많이 손상 되었다.
일본 식민지때는 미국 기지, 캠프 존 헤이Camp John Hay가
수비대와 포로 수용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1944년, 장군 야마시타General Yamashita가 미국 해방 운동군
들로부터 피신하여 북 루존의 바기오에 본부를 세웠다.
해방 운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바기오는 미군이 일본군을
몰아내려고 쏜 폭격으로 인해 또 한번 파괴되었다. 그 당시 일본
부대가 무너지는 건 시간 문제였다.
1945년 9월 바기오에서 장군 야마시타는 미군에게 항복했다.
현재 바기오는 북 루존의 상업 중심지이며 시원한 날씨와
쾌적한 주위 환경을 중시하는 예술가들과 은퇴자들의 선호
거주지이기도 하다.
출처-필리핀관광청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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