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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여행: 사방비치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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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근두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3,046회 작성일 14-03-20 16:49

본문

피곤하고 아프고 지친몸을 이끌고 결국 민도로에 왔습니다.

모두가 피곤한 나머지 방을 잡자마자 오후늦게까지 잠이 들었습니다.

남자들보다 처자들이 먼저 일어나서 노래를 틀고 놀고있었습니다.

어차피 화이트 비치에서의 오늘 일정은 밤에 술먹는것 외에 못할것같았습니다.

결국은 또... 술 술 술... 

술이 들어가니... 당연히 밀려오는 것은 여자 생각이겠지요..

앙헬에서 그렇게 좋았던 귀요미가..

이곳 민도로에오니 눈에 들어오지않습니다..
 
 
 

 
큰일났습니다..

화이트비치엔 정말 섹시한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애들도 많고... 일본인 으로 보이는애들도 많고....
 

눈치보여서 꼬실수도없고,

그렇다고 방법이 아주없는것은 아니지요 ㅎㅎ
 
 
 

 

여권을 맏기고 오토바이를 빌렸습니다.

12시간 기준 800페소,,, 앙헬보다 확실히 비쌌습니다.

 
 
 

 
렌트후 친구한명을 꼬셔서 사방으로 향하였습니다.

물론 여자들에겐 마트다녀온다고 하였지요...

화이트비치에서 사방까지 오토바이를 타고가니 상당히 먼거리였습니다.

저녁 7시경인데도 

완전히 어두워저서 오토바이 불빛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길이 상당히 험했습니다.

가다가 갑자기 개때들 튀어나오고... 산짐승같은거 와따가따하고;;

길도 한번 잘못들어가서 삥돌고 ㅠㅠ 상당히 힘들게 힘들게 도착하였습니다.........


사방비치는 늘 갈때마다 입구가 환상이었습니다.

화이트와는 달리 멋진 리조트들이 많았습니다.



















비치에 도착하자마자 사방비치클럽 소주방에서 김치찌게와 소주한잔을 하였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건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곳 사장님도 손님들을 일일히 챙겨주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방비치의 디스코바관련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앙헬처럼 일찍가야지 애들 좋은애 건질수있고, 등등....
그말씀을 들으니.... 저흰 픽업은 필요없고 그저 구경만 하고싶었습니다.

식사후 디스코 바로 가보았습니다.

사방디스코 클럽이 그곳에서 가장 커보였습니다. 실제로 4개 가량의 바중에서도 그곳이 제일낫습니다.

앙헬처럼 수많은 바들이 화려하게 있지않지만 소박하게 있는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바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여기저기서 소리지릅니다...

일단 제생각이지만... 저와 제친구가 그날 사방에서 한국사람중에 가장 젊은 사람이었을 겁니다...

어딜가나 완전 시선집중 됩니다...

마마상들도 다달려와서 제주위에앉습니다...

LD건 뭐건 주문도 안받고 뭔가 계속 질문을 해댑니다...

일단,

사방비치...

클럽은 얼마없지만 수질은 전체적으로 앙헬보다 좋았습니다.... 하나하나보면

앙헬은 진짜 거의 빵잇이지만 사방비치는 진짜 귀엽게 생긴애들 많았습니다... (제눈이 이상한거일수도있지만 그랬습니다 ^^;)

그리고 중요한건... 대부분 애들에게서 입냄새가 나지않았습니다... 

더 황당한건 제친구와 제가 둘이서 " 여기 보징어없겠지?" 하니까

애들하는말... 손으로 Pussy 를 가르키며

"냄새 안나 만져봐!!!" 이럽니다 한국말로 ㅡㅡ;;;

몇몇한국분에게 말씀을 들었는데..

보징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시스템은 바파인 3000 이라고 합니다.

1500은 마마상 

1500은 아가씨 라고합니다.

대부분 처음엔 3000 다냅니다.

저녁8시~2시정도 영업을 합니다.

시간은 무조건 다음날 까지 입니다.

사방애들 거의다 한국말 무지잘합니다...


졸려? 아파? 비온다. 마셔라 머셔라 ㅡㅡ 삼육구 하자 등등...

한국인의 손길이 깊게 느껴졌습니다.

진심으로 바파인해서 데려가고 싶었습니다.

뭐 숏타임 룸이있다고 하지만 그거보다...

화이트로 데려가서 놀고 싶었습니다..

화이트에서 사방까지 트라이시클이나 오토바이 쇼부치면 낮엔 잘치면 250~ 밤엔 300 정도 나오는듯합니다.

엄청난 갈등이 생겼지만...일단은 함꼐 놀러온 아이들을 위해... L I 이나 사주고 돌아갔습니다 (Lady Icecream -_-)

아 ......돌아오는길 정말 아쉬웠습니다... 계속 오는 내내 친구와 그얘기했습니다..

돌아오니 애들 또 삐져있습니다...나머지일행들도 피곤해서 다 자는분위기였습니다....

안피곤한사람들끼리 나가서 간단히 피자와 소주를 먹으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귀요미가 ㅆㅆ 하자고 자꾸 저를 핥았지만... 전혀 미동이 없었습니다... 온통 머릿속엔 사방 아까 그녀의 얼굴뿐...

이러면 안되는데..........

아... 내일 기분좋게 스누클링도하고... 즐겁게 수영도하고 사진도찍고 ......... 추억을 만들어야되는데...

진짜... 

아... 그냥 지금이라도 다시갈까... 말까... 

가자니.. 옆에서 저를 꼭 안고있는 귀요미에게 너무 미안하고.....

안가자니........ 똘똘이에게 미안하고.....

그러다가 결국 잠이 들었습니다................

아 사방.......-_-

그렇게 민도로 화이트 비치에서의 의미없는? 하루는 흘렀습니다....
 
 
 
 
 
 
 
 
 
 
 
 
 
쫌 된 스토리라서 ~ 사진이 부실해서 죄송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7:01:05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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