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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짧은 필리핀 홀로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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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테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2,511회 작성일 15-07-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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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어쩌다 필리핀 퀘존 빠야타스 지역에 봉사활동단에 끼게 되어서
그때 현지 친구를 많이 사귀었습니다
벌써 6~7년전 이야기이지만 그때는 필리핀 친구들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죠.
같이 봉사활동을 간 친구들도 필리핀친구들을 몇명사귀었지만
결국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내는건 저 하나더군요
하여튼 작년 8월에 군 제대를하고 몇개월동안 알바를하면서 돈을 모은다음
필리핀 친구들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목적은 친구들을 만나는것이었지만 이왕가는거 한번 제대로 놀고오자는 생각에 
혼자 즐기는 플랜도 세웠었죠
마침 친척 한분이 필리핀에 계시던 터라 겸사겸사 여행간다고 해놓고 티켓팅을 했습니다
먼저 다스마리냐스에 사는 친척집에서 이틀정도 머물고 바로 친구들 만나러 퀘존으로 이동했습니다
친구들과의 만남과 혼자 즐기기위한 최적의 장소인 띠목에 숙소를 잡고
친구들과 신나게 술마시면서 놀았죠 
너무 많이 마셨는지 로컬바에서 위속의 내용물을 확인하는 실례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밤을 새워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과 다다음날을 혼자 즐기는 플랜으로 세워놓은터라 
카지노와 Ktv를 방문했습니다
월드리조트카지노가 좋다는 말을 듣고 좀 멀긴하지만 그곳으로 갔는데 확실히 좋긴 좋더군요
저는 블랙잭을 좋아해서 블랙잭을 했는데 제가 좀 플레이를 잘했는지
같이하던 사람들이 저에게도 돈을 걸었습니다 
마침 운이 좋은 날이었는지 대부분 이겨서 박수까지 받았는데 확실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KTV도 갔었지만 처음으로 그것도 혼자서 방문한것이라 어리버리하게있다가 바가지당했습니다 ㅎㅎ
다행히 카지노에서 좀 벌었기때문에 큰 지출은 아니었지만 기분은 좀 나쁘더군요
그후에는 마지막날까지 필리핀 친구들과 놀다가 마지막날 제일 친한친구 한명과 함께 저녁을 먹고
그 친구가 공항까지 배웅해줘서 기분좋게 한국에 올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딱히 의도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필리핀으로 유학을 오게돼서 지금은 열심히 필리핀에서공부중입니다
학기중에는 바빠서 놀틈이 안나지만 방학때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몇년간은 필리핀에서 지낼 예정이라 카페 회원분들과 좋은 친분을 나누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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