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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민도르 여행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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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근두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30회 작성일 13-12-2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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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비치에 도착한 저와 귀요미는
 
밖에나와서 여러가지 쇼를 보았습니다

여기가나 저기가나 투에니원이 fire 아니면 원더걸스 노바디..(당시 2010년인데도...)

지겨워 죽는줄알았습니다

어느 한국어학원에서 남자애들이 단체로 놀러왔나봅니다...

빠끌라랑 참 잘들놀고있더군요 ㅎㅎ



아..귀요미 재워놓고 정말 다시 사방 넘어가서 놀고싶었는데... 너무 잡아서 못갔습니다 ㅠ

아 후회되..
 
금새친해졌던 한 피노이가있는데(지금도 꾸준히 연락합니다)
 
사방비치 트라이로 데려가달라고 300페소에 쇼부보고 사방 bar  가려고했습니다 ㅠㅠ
 
그말 막하고있는 찰나..귀요미가 다 듣고 있었네욧 ㅡㅡ
 
그러더니 아무말도안하고 어디론가 사라져서 탄드와이 블랙 (럼) 을 사가지고와서 막 마십니다 ㅡㅡ
 
그날 귀요미 취해서;;; 말리느라 죽는줄;;;
 
아놔 진짜 민도르만가만 항상 바바애들과 뭔가 일이 생기네여;;;
 
 



그리고 다음날..
 
 

 

 

 


 

스누클링을 하려는데 1000페소 아낄라고 야매로했습니다..

트라이타고 이상한곳으로 점점가니까 배가나옵니다..

정석으로하면 원래 해변근처에 보트가 딱 오는데..
 
 
 
엉덩이 뿌셔지는줄알았습니다...

스누클링 관리자가 그나마 참재밌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자기 여동생도 데려와서 우리는 저 바다 섬으로 가서 잼난 시간을 보내.... 려햇는데..

이날 제가 미쳤던건지 소주를 가져와서

운전자랑 퍼마시다가 취해서;;; ㄷㄷ
 
저는 뒤로 자빠저서 물에빠지고;;; 수영을못해서 허우적대는거 드라이버 여동생이 뛰어 들어와서 구해주고..개망신;;;;
 
드라이버는 취해서 배를 자꾸 엄하게 조종하고 ㅡㅡ ;;ㅋㅋ
 
 

 
암튼 그래도 나름 잘놀았습니다~~~
 
언제나 스누클링을 재밌었습니다~~~ ㅎㅎㅎㅎ

근데 다신 야매로 안할꺼에요...
 
그리고 소주 절대 안가져갈겁니다 ㅡ.ㅡ ㅋㅋㅋㅋ
 
정말 글이라 그렇지..당시 죽을뻔했습니다......
 
 
 
-5부에서 뵈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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