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전체 가입 회원수 : 198,853 명

본 게시판은 상병 이상 쓰기 가능 합니다.

 

2010년도 3월에 마닐라 말라테 에서 격은일 입니다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스킨스쿠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0건 조회 3,724회 작성일 11-07-11 12:35

본문

 

민도르섬에서 5일간의 다이빙을 마치고 일행중에 한분이 필 첫방문이라서 그래도 수도인 마닐라 구경을 한번 해보자해서

 

 마닐라로 나오게 되었읍니다  도착한 그날 ㅡ인터넷상으로 들었던 2가지를 당하게 됩니다

 

예약한 호텔에서  점심겸 저녘을 먹기위해 일식당인 사이사키를 기억을 더듬어 걸어 가던중(우리일행은 건장한 체격의 회장님을 포함헤

 

6명 입니다) 갑자기 일행중 한명이 소리를 지릅니다  반사적으로 모두 왜요 하면서

 

놀라서 돌아보니  비아*시알* 사라고 호텔입구부터 따라붙던 놈이  허리춤케이스에 담긴 디지털 카메라를 한손으로는 약을 드리밀며

 

시야를 가리고 한손으로  케이스에 담긴 디카를 거의 열어서 빼가려다가 들킨 겁니다

 

문제는 그후 입니다  그렇게 고함을 치는데도 달아나지않는다는데 에 미쳐 버립니다

 

나쁜짓을 하다가 들키면 달아 나는게 상식인데  여전히 약들고 태연하게 버팁니다  6명이 합세하여 쫒아 냈읍니다

 

그다음은 꼬마 세 네명 입니다

 

저녘 식사후 술을 한잔 더할려구 카페골목을 찾다가 좀 어두운 길을 6명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걸어 갑니다

 

갑자기 꼬마 두명이 제 앞으로 다가와서 머니를 달라고 외칩니다 (순간적으로 일전에 어느 싸이트에서 읽어본 글이 생각났읍니다)

 

그순간 양 뒷 주머니에서 사람의 손길이  느껴 집니다 순간적으로 뒤돌아서며 손을 낚아 채려 하지만

 

벌써 두발짝이,상 벗어 납니다  (뒤에도 두명이 한꺼번에  제뒷 주머니에 돈이있는지 손을 댄겁니다)

 

일행들과 함께 고함을 지르지만  멀치감치 떨어져서 계속 따라 옵니다

 

약30분 이상을 저희 앞뒤를  서성거리며 따라다니는데 학을 뗍니다

 

저희는 그래도 남자들 이지만 만약 여성분들이 그랬다면 아마 여행도 못하고 바로 돌아 올것 같았읍니다

 

그길로 저희 일행도 바로 호텔로 돌아와서 여행객 복장을 벗어버리고 반바지에 티하나 걸치고 슬리퍼 신고서 다녔읍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6:58:14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booni님의 댓글

boon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여름 휴가를 마닐라로 갈려고 지금 알아보고 있는데 이런글 보면 정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입니다.
어쩌죠? 저는 여자고 그리고 혼자 갈려고 지금 준비중인데요...

당글빤띠님의 댓글

당글빤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아이들이 동냥하면서 시선끌고 뒤에서 주머니 노리고....
가끔은 한 녀석이 오른쪽에 붙습니다. 주로 오른쪽 뒷 주머니에 지갑을 넣죠?
자신의 오른 손으로 시선을 유도 합니다. 배와 입을 번갈아 가르키며... 배고파 죽겠다 뭐 이런거죠..
그리고 왼손으론 뒷 주머니를 노립니다.....ㅎㅎ......

대처법.................... 눈에 힘주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메요...............
하시면 물러갑니다.......... 중국인은 잘 안건드립니다... ㅎㅎ

당글빤띠님의 댓글

당글빤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윗옷을 바지 안쪽으로 넣고 다니시는 분들........... 범생이라고 하죠 ㅎㅎ
필에선 윗옷을 바지 밖으로 내어서 입으세요...
자연스럽게 불룩한 뒷 주머니를 가리게 됩니다요.......................

당글빤띠님의 댓글

당글빤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디...........
마비니 정도에만 그런 사람들이 있지.... 걱정할 만큼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괜히 걱정하진 마시길...

그런데.... 한 번 목표로 정하면..... 정말 몇시간을 숨어서 기다리고 집요하게 노립디다......
(한국 여성분들은 특히 관광지에서 귀금속 자랑.... 있는척 자랑 하지 마세요.....걍 여행만 하시면 별 탈 없습니다.)

레이슈님의 댓글

레이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리핀을 포함하여 저개발국가를 여행할때는 저는 기본적으로,

NO!!! 금속으로된 악세사리(시계,목걸이,팔찌,반지,팔찌,발찌etc), NO!! 화려한색깔이 들어간 옷, NO!! 가방착용

옥다방고양이님의 댓글

옥다방고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매치기나 치한은 못사는 나라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세계 어느곳을 가도 있는게 소매치기 치한 입니다.

홈그라운드가 아니기에 그곳에서의 약자는 관광객 일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스스로 조심하시는게 최선일 듯 합니다.

그리고 여권은 꼭 복사해서 복사한것을 가지고 다니시길...^^

블리스님의 댓글

블리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저도 소매치기 당햇네요..말라떼에서 택시잡을려고 서 있다가 꼬마마들 한 10명이
코인 달라고 손 벌리고 그러는 와중에 청바지 뒤주머니에..고이 숨쉬던
나의 2만페소...아~~~~~~````````````````````````````지금 생각해도 넘 아깝당.

Louise님의 댓글

Loui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들과 함께 세부에 갈 예정인데, 저런 일을 당하지 말아야 할텐데요..
저야 상관없지만, 제 식구들이 필리핀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가질까 두렵습니다.

Johnny님의 댓글

John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라떼 PC 방에서 나오다가 꼬마들과 미팅함. 앞에서 돈달라하고 뒤에서 붙음. 몸 돌려서 손들을 치우고 바로 빠른걸음으로 걸어가서 옆 가게로 들어감. 조심하십시요^^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1,725건 40 페이지
순수필리핀여행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날짜 조회
282
0 10-27 1504
281
0 10-27 2024
280
0 10-27 1464
279
필리핀여행~ 댓글(10)
0 10-27 1229
278
0 10-27 2543
277
0 10-15 1863
276
0 09-29 2734
275
0 09-26 2293
274
0 09-21 2401
273
0 09-18 1699
272
0 09-05 3809
271
@ 세부소개 @ 댓글(16)
0 09-03 2967
270
0 08-25 3741
269
0 08-19 2959
268
0 08-17 2518
267
0 08-16 4430
266
0 07-29 2682
265
0 07-28 3533
264
0 07-20 2469
263
0 07-19 3294
262
0 07-18 3276
261
0 07-15 4026
260
지진// 댓글(11)
0 07-12 1601
259
0 07-11 10362
258
0 07-11 2792
열람중
0 07-11 3725
256
0 07-10 2063
255
0 07-08 1676
254
0 07-07 1494
253
0 06-22 6454
252
0 06-21 1835
251
0 06-06 3108
250
필녀들의 특성 댓글(162)
0 05-21 5544
249
0 05-18 2321
248
0 05-09 4074
247
0 05-09 16579
246
0 05-05 1511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