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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지방 여행기(pagudp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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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로나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689회 작성일 18-1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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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달에 여행을 한 북부 지방 여행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바바애랑 북부 지방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마닐라에서 북부 지방으로 가는 방법으로는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버스, 택시, 비행기 등이 있는데,

저는 버스를 타고 북부 지방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도보라고 해서 장난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꺼 같아서 적는데...실제 필리핀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 오토바이도 실제로 제 필리핀 친구들이 그렇게 여행을 했다 카~~~~~더라구요 ㅎㅎ)

마닐라에서 북부 지방으로 가는 버스는 크게 파사이, 쿠바오, 삼볼락에서 출발을 합니다.

예약은 직접 가셔서 미리 표를 구매하시면 되고, 거의 시간에 맞춰서 출발을 합니다.

저는 3번 정도 북부 지방으로 여행을 가 봤는데, 경험상 막 차를 타니깐 그나마 아침 7시 전후로 도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밤 10시 출발)

버스 이용시 팁을 알려 드리자면 춥습니다. 견딜만은 한데 가는 동안 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첫번째 여행때 느낌)

그래서 다음 여행때부터는 쿠바오역 근처에 있는 매장에서 두꺼운 옷을 구매하고 버스에 탑승을 합니다.(중고옷 판매하는 곳인데 200페소정도)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하면 중간에 1~2번정도 버스회사 전용 터미널에서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북부 지방으로 많이 찾는 곳은 바기오, 바나웨, 사가다, 비간, 라왁, 파거드퍼드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라카이에 휴가를 자주 갔었는데, 중간에 보라카이에 일이 있어서 최근에 다시 개장을 했다고 하는데, 아직 많이 미흡하다고 해서

pagudpud는 작은 보라카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솔직히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정도는 아니더라도 푸쉘 비치나 불라복 비치보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종점인 버스터미널에 내리면 옆에 트라이시클 아저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0~70페소 정도에 딜을 하시면 사우드 비치에 있는 호텔까지 모셔다 드릴껍니다.

사우드 비치는 개인 비치인지는 모르겠는데, 입장료가 따로 있었던거 같은데 어디로 들어가냐에 따라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첫 방문시에는 정문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입장을 해서 1달정도 지불했던거 같은데,

다음 방문에는 안쪽에 있는 숙소에서 뒤로 들어가니깐 입장료를 따로 내지 않았습니다.

사우드 비치, 사람이 거의 없어서(20명 내외, 가족 단체) 정말 휴식을 원한다면 최고의 휴양지인 듯 싶습니다.

근처 레스토랑은 거의 없으니 호텔 식당에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내(터미널 근처)에도 그렇게 식당, 마트가 없을 뿐더러 호텔에서 멀리 있으니 그냥 호텔 식당 이용하세요.

최고는 마닐라에서 사오는 음식이 최고입니다. 방문객이 적다보니 음식들이 오래 된 것이 많고, 알다싶이 필리핀 냉장고는 전기때문에

잘 사용을 하지 않아서 상온에서 보관을 합니다. 곰팡이 핀 음식이 있는 주방을 본 적이 있어서)

모든 호텔이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9시나 10시쯤 전기가 안 들어오니 그 전에 전기 사용할꺼 다 사용하세요.

통신사는 글로브보다 스마트가 더 잘 터집니다.

여긴 그냥 사람도 없고 즐길 거리도 없기에 여친이랑 호텔 앞 비치에서 선베드에 누워서 책보고 영화보고 지내가다 왔습니다.

다이빙하시는 분들은 호텔에 문의 하시면 되고, 근처(방구이 윈드밀, 블루라군 등)를 투어하는 트라이시클이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하세요.

밤문화는 여기 그런거 찾기 힘드네요. 보라카이에서 그랬듯이 밤에 섹스온더비치가 가능하는 것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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