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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마닐라 단체여행에서 자유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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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917회 작성일 12-01-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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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하여 단체 여행(17명)으로 보라카이 마닐라고 가게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안가고 싶었으나... 워낙 핀리핀을 좋아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무슨협회다 모임이다 뭐가 많아서 단체로 해외여행을 갈 기회가 많아진거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보라카이, 마닐라 여행을 갈경우 저의 경험담에 다른 정보를 얻어서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주 짧은 영어를 할수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어드밴스)을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출발(1날) => 별다른거 없음. 보로카이로 이동하는데만 하루 소유

 꼭두새벽 6시20분에 모였습니다. 지방에서 가기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간단한 면세점 구경후 비행기 탑승(필리핀에어이용) 하차 후 점심식사. 국내선공항으로 이동 비행기(까띠글라란) 하차.  버스 이동(약 1시간 40분), 배로이동(약15분), 버스 이동(10분)   저녁식사 및 숙소 체크인  (대략 10시쯤)

 

2날 => 오전 자유시간(다이빙) 오후 마사지 ATV, 세일링 보트 저녁식사 자유시간(배회)

7시기상 간단한 아침먹구 다이빙샾 (씨월드)가서 일정확인하고 9시 10시 타임 스쿠버예약(1깡당 1600페소)

9시 딥다이빙 - 가라않은 배 구경.. 처음보는거라 좋긴했지만 인공적인 분위기가 남아 있음

10시 크로크다일섬 인근 - 산호가 예쁜곳 그냥 재미

점심 - 한식 그저그럼

마사지-현지 수영장 있는 맛사지 샾.. 그냥 낮잠 잘잠

ATV- 조금은 실망.. atv타면서 작은 관광지 방문(이름모를 비취, 큰 박쥐, 전망대 등)

세일링 보트- 저녁놀을 보면서... 좋음 예전보다 배가 많아짐

저녁식사-몽골리안 BBQ  그냥 그저그럼..

저녁 자유시간 - 해변2층에 있는 현지 바를 감. 말을 못걸고  나옴.

                      남자 둘이서 어슬렁 거리니까 말 걸어오는 여자 있음. 2100페소라고함. 같이 간사람과 가격 흥정없이 바로 ok

                      허름한 현지 모텔 들어감 500페소, 같이 간사람은 여자혼자 데리고 들어감. 나름 괜찬은 여자였음.

                      문제는 나랑 남아 있는 여자 2명...ㅠㅠㅠ 가격흥정시작 인당 2100달라고함.. 그돈을 주고 할 값어치는 없어 보임...

                      침묵 여자둘이서 자기들은 사촌이라면 1:2로 3000페소제의.... 섹다른 경험이다 싶어 콜  담 부터 1:2는 안할 생각임.

새벽 1시 숙소에 들어와서 취침

3날 =>호핑투어, 제트스키, 씨워크, 저녁 , 개인 행동

가이드 뭐가 심술이 낮는지 일정이 재미 없었음.

그냥 호핑투어에 낚시랑 스노쿨링만 하고 섬관광은 없었음.

간이 간사람이랑 맥주한잔마시고 10시쯤 부터 개인행동

호텔(리젠시)에서 코코망가스로 이동 (지프니 50페소)

코코망가스(10시쯤)에 한국사람 넘 많음... 이동 맞은편에 다른곳으로 이동 거기는 사람이 너무 없어 또 이동

페어웨이에 들어감.. 한국사람 많이 없고 사람들도 많음 . 바에서 맥주 마시면서 댄서들 구경.. 사람이 많이 오기전에 백인 댄서(여자)들이 잼나게 춤을 춤... 혼자서 보는데도 지루하지 않았음.. 혼자 구경해도 잼미 있었음.

옆에 현지 여자 2명이 앉음. 많이봐도 20살... 그냥 몇마디 하고 혼자서 맥주 마심

화장실 갔다가 들어오는데 누가 말걸음 " 한국사람이세요?" 그냥 그래서 그 친구랑 같이 합석함. 2층으로 자리 옴겨서 같이 맥주 마심. 

자기는 한국인 2세고 친구는 핀리핀 에라고 함. 뭐라고 이름을 이야기하는데 생각 안남..

그친구 자기랑 친구 중에 누가 좋냐고 계속 선택을 요구... 마지 못해 그 친구 선택 약간은 귀여운 스타일이나 과하게 토실함. 순간적인 생각으로 이들도 돈을 요구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계속듬. 그냥 술마시고 약간의 스킨쉽을 함.

재미 있는 클럽이었음. 조명도 이쁘고 노래 선곡도 좋았음." 비~취 비~취 섹스 온더 비취!!" 모든 사람이 왜치는데 재미 있었음. 밤 중간에 제법 굶은 소나기도 오고 한 5분정도 정전이 되었어도 다들 재미 있어함.  

스테이지에 있을때 그전에 다이빙을 같이한 한국인이 내 파트너 여자친구는 에이즈 보균자라고 귀뜸하고 감..

묘한 기분으로 그냥 바로 숙소로 옴.. 아쉬움이 남음..^^ 

4날  => 마닐라로 이동, 공원구경 저녁 ,자유시간

기상과 함께 또 죽어라고 이동 마닐라 도착해서 중식, 마사지,  간단함 관광후(공원, 성당) 숙소 체크인

저녁 (라푸라푸, 킹크랩 등 )은 좋았음.. 혼자 기분좋아 소주를 많이 마심..ㅠㅠㅠ

저녁숙소로 와 유부남3명이 현지 가이드랑 나감

로빈슨 건너편에 안전한 룸이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감. 1시간만 놀고 파트너를 데리고 나감.

나는 술한잔 더먹고 시간제 호텔로 들어감. 거사를 치르기도 전에 잠듬.....ㅠㅠㅠㅠ 일어나서 간단히 하고 숙소로 들어옴.

그냥 술먹고 봤을때랑 아침에 봤을 때랑은 분위기가 많이 틀림...ㅠㅠㅠㅠ

5날=> 귀국

 

막상 쓸려니 쓸내용이 많이 없내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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