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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8월말 이야기) 말라떼 불타는 토요일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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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근두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20회 작성일 13-11-29 23:02

본문

X같은 해프닝들이 참많았고

콧대높은 바바애들 떄려잡자라는 취지로 우린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앙헬서 온 후배가 갑자기 

하루만에 앙헬로 도망치듯이 복귀하는 바람에

4명이 되어버린 우리..

가는길에 제 카메라까지 가방속에 넣어가지고 가는바람에 사진다운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아놔


우리일행 별칭이있습니다 ㅎㅎ


막내 저팔계가 운전을 하고 둘째 사오정이 길을 안내합니다...

저는 뒷좌석에서 누워서 길동이와 함께 머리를 굴려봅니다...

법사님(스승님) 이 안계시기에 모든 브레인은 제가 ㅡㅡ ;;ㅋ


먼저 MOA 의 산미구엘 베이로 가서 본격적인 헌팅이 시작됩니다

비가 계속오는바람에 이도저도못하고.... 별로 실용적이지 못한 필리피나들로만 구성되어있어서 자리를 옮깁니다

두번째 일반인들의 데이트 장소 " 하버 스퀘어" 로 옮깁니다

여자친구만있으면 환상인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장소....




죄다 커플입니다....



다시 퀘존으로 옮깁니다

(자가차가있으니 택시비용에대한 부담감이 없더군요 )

파디스 클럽으로 향하는 도중에 저팔계 아버님에게 전화가옵니다

당장 차가져오라고 ㅡㅡ 

아놔...

일단 결국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짜증납니다..

그간 못논거 지대로 뽑을라고 작정했는데...


결국 말라뗴에서 다시 놀아야하는건가....

불안해하고있는데 MBC 웨이트레스 친구에게 연락이옵니다

오늘 자기 일이 일찍끝나서 친구들데리고 갈테니 술사달라네요

마침 소주가 한박스가있어서 오라했습니다

잠시 차갔다놓으러 간사이 간단히 길동이와 MBC애들과 방에서 한잔하고 쪼물딱 거리다가 보냈습니다 ㅡ.ㅡㅋ

그짧은시간에 소주를 4병이나 마셔서 헤롱헤롱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큰일입니다.. 혀가꼬입니다...



팔계와 오정이가 돌아오고 우리는 다시 여정길로 가야하는데... 제가 뻗어버리려합니다;;

그냥 자버리고싶었는데....

엄청난 재촉으로인하여 다시 일어납니다....



결국 우리는 지직스로 향합니다

주말엔 한국여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입장료도없고 그냥 가격도 그런대로...


아쉬운대로 작업나가봅니다

왠만한 한국여자들은 한국남자들과 같이와서 말걸기가 애매합니다

일단 2층에 방금 손님빠진 자리를 잡습니다.

레이더포착중에 

오정이가 없어졌습니다....



팔계와 길동이는 이미 스테이지로 나가버렸습니다

재빠른것들;;;

확실히 젊고 잘생긴 아이돌 삘 애들인지라 혈기가 왕성하나봅니다...

얼마후 오정이가 한 처자를 데려오는데 ㅡㅡ

한국여자입니다 ㅡㅡ 



반쯤 꽐라된 상태였습니다

여자들끼리 왔다는데


얼마뒤 그처자 친구들이 테이블로 합석합니다

아..........


정말 처자 한명빼고 뭣 같이 생겼습니다......................... 

오정이의 그 처자는 피부뽀얗고 아름드리한데... 나머진 무슨 노래방 도우미 같이 떡칠해서;;



왠만하면 필리핀에서 한국인보면 이뻐보이는데;; 이건 영;;;

그냥 같이 나갈 추세였는데

모두가 다 No 라고 하자 오정이는 그 한국처자들을 데리고 파티 탈퇴해버립니다...;;;

의리없는놈...


남은 우리는 다른 처자들에게 레이다를 세워봅니다

역시... 근데 ..

되든 안되든

전 JTV나 잔챙이들 사먹는거보다 이런게 더 잼있는듯...

마닐라에서의 사먹는 행위... 별로인지라 ㅡㅡ 



스테이지로 내려갑니다

슬슬 몸에 웨이브를 넣어가며 부비부비 들어갑니다

아놔 근데 거의 다 한국여자라 쫌 그렇습니다


어린놈의 어학연수생 남자애들... 째려봅니다

제가가니까 만만하게 처다봅니다 ㅡㅡ 키도 작고 그래서 그랬나 ;;

길동이 등장하자 눈 알아서 깔아 줍니다 ㅋㅋ



신나게 흔들며 레이다 날리고있는 찰나

한 한국 어학연수생 여자가 상당히 싸가지없는 말투로 말을 겁니다 

"어디 스쿨 다니세여?"

ㅡㅡ;;;;



저도 어학연수생인줄 알았나 봅니다

왜 그랫는지 지금도 모르겟는데 답변했습니다



" 애프터 스쿨 다녀요"



ㅡㅡ;;;

그여자 머리위에 아주 커다란 물음표가 생긴마냥 어리둥절합니다....

알고 보니 오정이가 데리고 나간 여자들의 친구였습니다

잠시뒤


한국 남자애들이 오더니 
여자들 어디로 데려갔냐고 자기가 책임자라며 나댑니다 ㅡㅡ 


' 내가 어떻게 알어 ㅡㅡ' 


밖으로 다같이 나왔습니다

거의 시비적으로 나와서 우리도 대항을 했습니다


" 보아하니 어학연수생같은데  필리핀와서 얼마나 공부 하시는지 몰라도 그대가 남친 아니면 신경끄고 알아서 놀길"

 나이도 저보다 한참어린 이제 막 군대다녀와서 말년병장 가오잡는 놈...ㅡㅡ


마치 그 처자들의 기둥서방이라도 되는마냥 드럽게 가오잡습니다

아마 좋게 말하지않았다면 파이팅 터졌을듯;;


결국 오정이따라간 여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더황당한건..

따란간 한국여자들이 오히려 그 어학원 남자에게 항의를 합니다... 자기들노는데 간섭하지말라고 ㅡㅡ 

여자들말론 어학원에서 이여자 저여자 건들면서 안되면 바바애들 19금질 변태라고 하더군요....

딱봐도 그런티가 나더군요

본인도 민망하던지 그냥 가버립니다 ㅡㅡ;;;  

얼마후 인솜니아에서도 봤는데 여기저기 바바애들에게 찍쩝거리다가 차이더군요 ㅋ




하여튼 어린 어학연수애들이란.... 

놀라면 조용히 지들끼리놀면... 누가 뭐라고하나 지들 놀꺼는 다놀면서 정의의 사도 행새하기는;;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 이상한일이 자꾸생겨서 기분도 찝찝... 일단 인솜니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옮기는 도중..

길가에는 수많은 프리렌서와 박형들과 바바애들이 즐비합니다

개중에는 마사랍틱한 바바애들도 있습니다




이제 다른곳 가지말고 피곤하니까 되든 안되는 여기서 종지부를 찍자하였습니다

얼마후..

우리는 각자 맘에드는 처자들을 찍어놨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

전부다 다른 그룹입니다...


말라떼.. 그안에서 왠만한 처자들은 지들끼리 거의 친구라서 다 알고있습니다

사이가 좋으면 다행인데 그중엔 사이가 안좋은 패거리들도 있지요


하필이면 우리가 찍은애들은 각각 사이 더럽게 안좋은 애들이었습니다

방법이 없었습니다

개인플레이 하기로 ㅡㅡ 


수많은 한국인들이 여기저기서 부비때리며 바바애들 작업을 합니다

그중에 내가 찍은 아이도 한 한국남이 자꾸 뒤치기 모드로 나가려합니다...

다행이 바바애는 싫은기색을 엄청냅니다...


그 처자의 일행은 적어도 4~5명은 되보였습니다... 어떻게 다가갈까 고민하는 찰나에 

제가 아는 바바애 두명이 클럽에 있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꼭 쟁취해보고싶은애였는데..

걍 무난하게 걔들로할까... 다시 망설여집니다.... 


그렇게 고민하는데.. 이미 우리 애들은 각각 
바바애들 그룹을 데리고 뻐꾸기를 날리고있습니다

주말에 인솜니아 부쓰는 3천 페소 ㅡㅡ 
우리는 개개인 작업을 위해 부스 하나당 한명씩 잡아서 따로 놀고 있습니다 ㅡㅡ 


팔계가 도움을 청합니다..

아무래도 자긴 뻐꾸기신공이 안된다며;;

저보다 키도 20센치 가량 크고 잘생긴놈인데... 이럴때면 참 한심해 보입니다...

자리를 가보니 여자들 4명이 있습니다ㅡㅡ 혼자서 당연 4명 감당하려니 안되지..

주변에 다른 한국인들이 눈독을 드리고있어서 빨리 속독법으로 자리뜰수있게 해달랍니다 ㅡㅡ 

아... 짜증나..;;;


그와중에 길동이도 옵니다... 뒤에 여자 3명있습니다;;

당장 데리고 나갈건데 지금 다른 한국남자와 떠보고있다며 속독법 쇼부처달랍니다 ㅡㅡ 

지금 나도 없는대..;;


그상황에 전화가옵니다

아까 오정이가 데리고 나간 한국처자입니다

뭐하냐며 남자혼자라서 심심하니까 다같이 놀자고합니다..;;;


얘기하는 찰나 ... 

팔계와 길동이의 바바애들의 분위기가 안좋습니다 싸우려는 기세;;;


멘붕이 옵니다...........

아 정말 머리아퍼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 집어치우고 저만 제가맘에드는 바바애들 데리고 나가버리고싶습니다;;;


일단 두 패거리 진정을 시키고 

다같이 친하게 놀자고 쇼부를 칩니다...




두 패거리는 죽어도 싫답니다.... 들은바로는 뭐 어떤애가 자기들을 엿같이말해서 난처한상황이 있었다 합니다...

그리고 서로들을 향해 "빵잇(못생긴)" 과 "뿌땅(18)" 이라는 단어가 남발됩니다...

뇌가 터질것같습니다....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는데도 그녀들의 목소리는 엄청나게 커집니다...



너무 화가나서 애꿎은 팔계와 길동이에게 욕을했습니다;;; 



그리고 소주를 딱 한병을 나발을 불었습니다................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집니다...

바바애들이 말을 못합니다 ㅡㅡ;;;


그거 '물' 이냐고 물어보는 바바애에게 괜시리 큰소리를 칩니다...

그니까 울더군요;;;

 ㅡㅡ;;;


걔가 우니까 다른쪽 패거리 바바애한명도 웁니다 ㅡㅡ;;; 

뭐야;;; 이상황은;;;


머리가 띵해집니다.....

그냥 정신없으니 우리 다같이 일단 나가서 술한잔하자했습니다

지들도 정신사납고 힘이 들었는지 순순히 따라나섭니다.....



동생들과 바바애 8명 ㅡㅡ;; 먼저 데리고 나갑니다

전 제가 찍은 바바애게로 갔습니다


강남스타일 음악이 나오며 아주 열창을 하고있더군요


아까부터 찍쩝대는 한국인 두명... 아직도 걔들 주위를 서성이며 노리고있습니다

정안되니까

나중엔 대놓고 나가자고 하더니만 차이더니 자기들끼리 나갑니다..



그애들뒤에서 소주를 들이키며 상태를 지켜봅니다....

운좋게도 춤추다가 지친 그 패거리하나가 제옆으로 와서 담배를 핍니다

먼저 말을 걸더군요..



소주를 왜 그따구로 마시냐고;;; 

나참 글라스로 마시는 미친놈 첨본답니다 ㅡㅡ;;;





전; 오늘 여친과헤어저서 슬퍼서 그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조금씩 대화를 하며 밖으로 나가자는 식으로 유도했습니다



필리핀여자나 한국여자나

클럽이나 나이트가서 이른시간 작업은 어려운듯합니다

메인은 여자며

선택권또한 여자가 가지고있으므로 많은 여자들은 아무리 남자가 잘나도

꽂히지않는한 

일단 늦게까지 더 둘러봅니다.. 마치 백화점에 물건 사러온마냥...




그런데 그런 그녀들이 지치는 타임이있습니다

바로 새벽 3~4시 사이...

이시간이면 아무리 죽순이라도 피곤하기 나름

그시간을 이용하여 심리적으로 피곤한 말투로 잠을 유도하였고......

내기에 목숨거는 바바애근성을 이용하여 술배틀을 말하며 결국 처자들을 작업하였습니다 ㅡ.ㅡv


그런대...

혼자 마닐라 놀러온건지

왠 필리핀 남자를 가이드로 데리고다니면서 관광하는 30대 초중반의 사내가 있었습니다...

피노이가 다가오더니 쟤들 니 친구들이냐 하면서

저 한국사람 내친구인데 , 자기친구가 너와있는 처자를 맘에들어하니 다른데가서 놀면안되냐 라고 X소리를 합니다



미친거 아닌가;;;


순간 화가난 저는

영어 + 따갈로그 = 따갈리쉬~ 

작렬하면서 너 가이드냐고 가이드면 어디소속이냐고 , 니가 능력되면꼬시라고 상 ㅈㄹ 을 했습니다

그찰나에 그 한국인이 저에게와서 어린친구같은데... 여자좀 공유하자고 합니다 ㅡㅡ

참나..

저 바바애들이 내껀가???

공유... 그의미...

설령 소개해준다고 번호준다고 본인한테 안기는거 네버 아닙니다 ㅡㅡ 



대충 분위기를 파악한 바바애가 저를 데리고 빨랑나가자합니다 

저 피노이 여기서 한국인 등처먹는 자칭 투어가이드라고 

역시 필리핀 어딜가나 그런 피노이 데리고다니며 친구라고 좋아하는 호구들이 있네요 ㅡㅡ



아 해가 뜨려합니다;;;

 
온몸이 지칩니다...

뒤에따라오는 3명의 바바애들은 뭐 완전 좀비가 된마냥... 질질 따라오고있습니다;;;

맘에드는애들 뒤에있는처자인데... 별로 내키지않는 저와 가장첨에  대화한 바바애가 마치 제가 남친인마냥 팔짱을 끼며 갑니다 ㅡㅡ



어느덧 호텔 앞...

호텔로비엔 팔계가 4명의 바바애들을 데리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오정이는 한국여자들하고 소식이없고

길동이는 이미 방에 들어갔다 합니다


튠호텔에서는 체크인 타임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애들이 많네 하면서 거부하고있었습니다

완전 지정손님이 된 제가 ㅡㅡ 직접가서 아떼에게 말했습니다

대충 방 두개를 잡고 하나는 일전에 같이온 하는 형님이 쓰신 패밀리사이즈로~~~

애들을 집어넣고 일단 먼저 올려보낸뒤 저와 제 일행 바바애들은 세븐일레븐에서 드링크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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