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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여행 (오션파크, 스타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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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1,901회 작성일 15-10-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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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에 농담처럼 3번 중에 언제 갈까요?하다가 결국은 세번다 갔다왔네요...ㅋㅋㅋ

이번이 마지막 9월30일에 출발한 마닐라 여행입니다.

항공은 필리핀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평일 아침 비행기라 한산합니다...다들 세자리씩 차지하고 누워서 갔습니다...ㅋㅋ이게 머 비지니스석 아니겠습니까?ㅋㅋㅋ

필리핀항공을 통하여 입국하여서 바로 앞에 있는 PNB...제가 도착한 날짜에 달러당 46.55

괜찮은 가격이네요~

한국에서 달러로 바꾸는게 비싼만큼 달러에서 페소 바꿀때 매꿔지는듯 합니다...ㅋ

도착하고 아는 형에게 전화했더니...COD라시네요....거기로 이동....

한시간 정도 게임하면서 가볍게 만페소 날려주시고...ㅠ.ㅠ젠장....

여친이 콘도 도착했다길래 부랴부랴 콘도로 이동~

여친과 방 정리 좀 하고 이래저래 하고...ㅋ 있으니 아는 형님 도착.

여친 출근 시키고~

그 형님께서는 내일 귀국이시라...카지노 하시고 싶으시다고 해서 다시 카지노 도전~~

1시간정도 했나...조금 땃습니다...ㅋ형님도 밥값 따셨다고 나오셔서 함께 니혼바시테로 이동해서 식사하고 포장해서

일단 함께 요코가서 한타임 찍습니다...ㅋ허름한 JTV갔다가 잼없어서 나와서 꼬매 갔다가 여친 기다렸다가 만나서 밥먹고 하루끝..ㅋ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간단히 씻고 로빈슨몰로 갑니다~

아 숙박은 깔콘도 이용했습니다...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러티가 잘 없고...와이파이가 넘 잘 되기에..^-^

(가끔 물어보시는데 저 깔콘도 매니저 아니에요..ㅋㅋ그냥 여행객이랍니다..ㅋㅋ)

깔콘도 바로 앞이 로빈슨 몰입니다...ㅋㅋ

날씨가 참 좋네요...^_^

로빈슨 몰에서 이것저것 사고~까르보나라 요리 재로도 삽니다~제가 예전부터 너가 해주는거 먹고 싶다니깐 그날이 오늘이라네요..ㅋ

간단히 채운 냉장고...ㅋ음료들~

여친이 요리를 시작하십니다..ㅋㅋㅋ

드뎌 완성~~~짜잔~~~완전 맛있습니다...ㅋㅋ왜?사랑과 정성이 들어갔으니깐요...ㅋㅋㅋ

식당가면 200페소면 먹는데 재료사고 이것저것 2천페소가...ㅋㅋㅋ

암튼 대 만족입니다...ㅋ

그리고 이걸 이용한 잠시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ㅋㅋㅋ

예전부터 꿈꿔왔었던...흠...흠...건전 여행기니 패쓰하겠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있다가 여친집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바로 그러자고 일 하루 쉬겠다고 합니다..ㅋ

둘이서 함께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비가....장난 아니네요...택시기사에게 어디까지 얼마냐 했더니...

1500페소를 부르네요...갔다가 오는 비용에 톨비까지...ㅋ저녁에 출발했기에 어둡습니다...ㅋ

이 노무 택시기사 길도 모르면서 돈을 불렀네요...ㅠ.ㅠ물어물어 1시간이면 가는 거리를 2시간에 도착했습니다..ㅋㅋ

장난감과 초코릿등을 잔뜩 가져갔기에 여친집 아이들이 대환영을 해주네요...ㅋㅋㅋ

여친 엄니께선 제가 좋아하는 고기아도보를 해주십니다..ㅋ

요게 치킨아도보~

요게 포크아도보~

원래 계획은 잠깐 여친집에 갔다가 돌아오는거였지만 잤습니다..ㅋㅋㅋ 나름 손님이라고 젤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ㅋ

아이들 4명에 여친, 여친 엄니, 여친 언니, 언니남편 이렇게...ㅋㅋㅋ

2층은 공사중이었습니다...ㅋㅋ

암튼 귀빈대접을 잘 받고 다시 버스를 타고 말라테로 돌아왔습니다~~다음에 또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요~~

돌아와서 씻고 우린 오션파크로 갑니다~

솔직히 많이 가본곳이지만 지금 제 여친과는 첨이기에 즐겁게 갑니다~ㅋㅋㅋ

항상 저를 반겨주는(?) 상어들과..ㅋㅋㅋ

많은 물고기들..ㅋㅋ

이놈은 한마리 잡으면 아마 카페분들 정모해도 될듯한 크기...ㅋㅋㅋㅋ

눈을 본적 없다는 여친을 위해서 겨울방에도 갑니다...아 드릅게 춥습니다...ㅠ.ㅠ곧 겨울이 올껄 생각하니 캄캄하네요..ㅠ.ㅠ

필리핀에서 살고 싶습니다...겨울동안...ㅠ.ㅠ

나오는길에 보니 미니언즈이벤트 같은걸 하네요...사진을 못찍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ㅋ

그렇게 나오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밥도 먹고~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ㅋ

저녁엔 여친 출근하고 전 또 카지노 잠깐 즐기고~JTV즐기고~~ㅋㅋㅋ

다음날 아침 여친을 위해서 이번엔 제가 요리 했습니다~~짜파구리~~~ㅋㅋㅋ

완성작입니다..ㅋㅋㅋ보기는 저래도 나름 맛있었고 여친도 잘 먹어 줬다는...ㅋㅋㅋ

못 믿겠다고요???ㅡ_ㅡ

망고 쥬스와 함께 제가 차린 아침 짜라구리 조식...ㅋㅋ옆에 앉아서 사진찍는 여친...ㅋ

오늘은 시타씨티를 가보기로 합니다....네...여기는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유로 3년간 필리핀 다니면서 단 한번도 안가본 곳...

입장료 자유이용권 420페소에 스노우월드 100페소...추가...함께 간 친구 여친이 아직 눈을 모른데서...또...스노우...ㅠ.ㅠ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자유 이용권이고요~~

놀이 기구들....ㅋ

입장해서 배고파서 바이킹 앞에서 식사하면서 따갈로그로 주문해봤더니 점원이 너 필리핀 사람이냐고 묻길래~

Mix~~~ 했더니 믿더군요..ㅠ.ㅠ젠장....난 필리피노처럼 생겼다는....ㅠ.ㅠ

암튼 식사를 하고 돌아 다녀 보니 일단 코인을 사서 하는 게임들이 참 많았습니다...

내기 머 이런걸 좋아하는 필리핀 문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ㅋㅋㅋ

놀이기구 천천히 높이 도는 거 한번 타고 범버카나 타고 돌아가려는데 여친의 강력한 권유로..ㅠ.ㅠ

막 트위스트 되는 놀이기구를 탑승....아 속 매쓰겁고 ....무섭지는 않았다는....

나와서 스노우월드~얼음을 다 깍아서 만들어놓은 얼음성 같은 곳이고 안에 따뜻한 커피도 파는 카페도 있었고~

이상한거 타고 얼음을 내려오는 슬라이딩 머 이런것도 있었습니다...사진을 못찍게하고 장사하더군요...찍어주고...ㅋㅋ

나와서 귀신의집 갔는데 여친들 무서워서..ㅋㅋ난리...제대로 놀이기구의 복수 성공...ㅋㅋ참고로 하나도 안무서움...ㅋㅋ

사진이 몇장더 있길래...올려봐요...ㅋㅋ

암튼 여친과 안간다면 갈 필요없는 스타씨티...ㅋㅋ수준은 작은도시 놀이동산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ㅋ

그렇게 즐거운 여행을 끝으로 방으로 돌아와 오일...을 한번더 하고...여친과 함께 출근해서 마지막 시간 함께 보내다가...

나와서 마지막 카지노 가서 30분동안 돈 좀 따고...귀국 했습니다...ㅠ.ㅠ

돌아 올때 혼자라서 비지니스석에 앉게 해줘서 대빵 편하게 귀국했네요...ㅋㅋ감사해요~ㅋㅋ

카지노 결과는 10만원정도 땃고요...ㅋ

그럼 다음 여행에 후기 남길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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