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입니다

저희는 호핑투어 2회와 화이트 비치 이동으로 방카를 총 3번 빌려 이용했었습니다.

첫번째 호핑투어는 삐끼들에게 속아 음식포함 2800페소를 지불하고 맥주와 음료값따로 계산500페소 , 방카 캡틴에게 400페소 추가 지불 ,무인도 테이블값 200페소(이건 꼭내야하는값입니다) 스노쿨링 미니방카 200페소, 팁 각 100페소씩 200페소 지불 하였습니다 기분도 나쁘도 별 재미도 없었기에 첫번째 호핑투어는 ...설명 여기까지 가겠습니다 절대 앞전에 올린 삐끼들에게 속지 마세요.....전 알면서도 불쌍하단생각으로 그냥 했는데 이건뭐 두배도 뒷통수 맞습니다 절대 한국돈으로생각하지 마시고 그나라 페소로 생각하세요 저희는 이후로

500페소가 50000원이라 생각하기로 하고 이용했어요...

두번째 화이트 비치 이동을 위한 방카 이용은 1500 왕복 쇼부 봤구요 (첫호핑투어 이용했던 방카 캡틴과 쇼부)

싸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데려다 주고 저희 언제 까지 놀건지 물어보고 그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11시에 이동 바바에들 친구가 한다는 타투샵에서 1800페소에 친구와 저 손목에 작은 문신을 새겼습니다 바바에친구들도 각각 목과 허리에 문신을 새겼구요 맥주 몇잔 먹고 제트스키 쇼부 보는데 제트스키 한대 밖에 없으면서 두대 있다고 뻥치고 한대 1시간에 3500페소 달라고 합니다 처음에 30분에 2대 3500페소에 쇼부 봤는데 계약서 들고오더니 한대 밖에 없고 그것도 30분에 3500페소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전날 호핑투어 눈탱이 맞았던 기억 때문인지 너무 화나가서 성질내며 안한다고 가라고 해버리니까 미안하다고 빕니다 그래도 싫다고 가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한시간에 2500페소에 하기로 쇼부보고 문신이 끝나고 한시간 친구랑 저랑 돌아가면서 타는데 생각보다 재미없더라구요 비도 오고 그래서 친구랑 저는 한번씩 타고 말고 바바에들이 신나게 탔네요 그렇게 하고도 40분정도 탔나.. 그냥 30분 쇼부볼걸그랬네요 허허

4시에 다시 사방비치로 넘어 옵니다

(기념품으로 진주 많이 사오십니다 사방비치 화이트 비치에도 진주를 판매 하는데 호핑투어 하는날 진주 세트 3개에 귀걸이 4개 포함

3000페소에 사왔습니다 이것도 싸게샀다고 좋아했었는데 화이트 비치 가니까 3세트(목걸이,귀걸이,팔찌가 1세트)1500페소 라네요 처음엔 비싸게 부르는데 제가 사방비치에서 3세트에 2000페소 줬다니까 알았다며 바로 1500페소 까지 내려갑니다 가격 깍는 방법은 제시하는 가격에서 원하는 가격으로 낮춰 부르세요싫다고 손에 있는거 뺐어가는데 그냥 알았다고 안산다고 가시면 됩니다^^ 판매자는 많거든요 진짜 안판다는거면 다른사람한테 사면되요 분명 뒤돌아서시면 알았다고 그가격에 가져 가라고 합니다 진주사실땐 어제 얼마에 샀다고싸게 부르세요 귀걸이도 한짝에 100페소 줬는데 화이트 비치에선 한짝에 35페소정도 줬네요...이건뭐...)

암튼 두번째 방카 이용도 진주덕에 그닥 마음에 들지 못하고 끝내게 됩니다.

세번째 호핑투어 방카 이용은 저희가 16일날 마닐라로 넘어 오려고 나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포기하고 다른쪽에 호텔을 잡았는데

겉 모습은 살짝 허름 하긴 했지만 시설도 뭐 이정도면 괜찮았고 특히 가격에 만족했습니다 작은방 에어컨 불포함 800페소에 잡았고 포함하면 200페소 추가 됩니다 밤에 뒷편에 있는 큰방도 잡았는데 1200페소 에어컨 포함이였습니다.

(호텔이용편에 자세히 써넣겠습니다)

다른 방카 캡틴과 쇼부 하던중 호텔주인이 쳐다보길래 호텔주인에게 호핑투어 문의하니 안내해 줍니다 음식빼고 배만 빌려주는데 1200페소 라해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음식은 알렉스 오토바이샵 캡틴에게 도움받아 싸고 알차게 잘 준비 했구요 스노쿨링 물안경 3개에 200페소 달라하고 호텔 주인이 빌려주는데 스노쿨링 몇번 이용하실거면 그냥하나 사세요 150페소 정도 밖에 안합니다 아무튼 저희가 비너스 바 가드 중에 제리코라는 친구와 친해지게 되어서 그친구 데리고 총 6명이서 호핑투어를 하게 됩니다

이때는 낚시 ,스노쿨링 포함이였습니다 총 1400페소 음식값 600페소 (돼지고기,닭고기,양념소스,왕새우,음료맥주등)

처음에 나가서 낚시를 하게 됩니다 낚이 미끼까지 꼭 같이 구입하세요^^ 저희는 바보같이 안사가서 새우잘라했어요

고기는 뭐 두마리 잡긴했으나 정작 저희는 한마리도 못잡고 비너스 가드가 2마리 다잡았네요 (비너스 가드 이야기는 후편에 올리겠습니다)

 그리곤 스노쿨링으로 이동하는데 이날은 미니보트 이용안했습니다 첫날 즐겼기에 스노쿨링은 짧게 즐기고 바베큐 테이블이 있는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날과 같은 위치 다른 자리)

방카 조수가 바베큐 굽고 저희는 기다리면 물장구 치고 캡틴과 가드 제리코 그리고 바바에 들과 이야기 하면서 노는데 방카 캡틴 정말 웃깁니다 다른 설명은 필요없이 사진보시면 어떻게 놀았는지 아실거 같습니다 사진 올리겠습니다.

                                                  왼쪽이 비너스 가드 제리코 (마스타) 오른편이 방카 캡틴

충분히 놀고 충분히 즐기고 돌아와서 테이블값 200페소 캡틴100페소 조수 50페소 팁으로 주고 숙소로 돌아와 밤타임 놀이 셋팅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눈탱이 한번 경험했기에 결국엔 정말 만족하게 재밌게 놀았습니다

일단 경험이 제일 중요한거 같지만 많이 알아간다고 해도 (저또한 많이 알아갔습니다 그래도 당했습니다) 당하게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카페 회원분들 첫방문에 눈탱이?맞게 할순 없기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방카 이용은 꼭 호텔 주인을 이용해서 쇼부 보시거나

 비너스 앞에 있는 가드 제리코에게 제얘기 하시면서 호핑투어 방카 캡틴 알려달라고하시면 친절히 알려줄겁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일단 제 설명은 쉽습니다 사진 첨부 하겠습니다 왼팔에 가르키며 타투 코리안 이라고 하시면 제리코도 알아볼겁니다 설명 귀찮으시면 그냥 제리코에게 마스타 라고 부르세요 복싱 선수라 저희가 마스타라 불렀거든요 이친구 정말 착하고 가드해달라고 하면 가격쇼부 부터 안내까지 다해줍니다. 제가 마스타 이제 부터 코리안 가드라고 얘기해놔서 얘기먼저 꺼내시면 제리코가 OK 할듯..

3편은 오토바이 이용편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