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선배님들 제 여자친구의 오빠야를 직원으로 쓸려고하는데 하루일당 1000페소 측정 하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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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985회 작성일 24-09-30 14:40본문
제 결혼예정인 여자친구 집안이 힘들어졌습니다 아직 직원을 딱히 쓸 범위 까지는 아니지만 괞히 신경 쓰여서 일좀 시킬려고 합니다 캐손시티에서 파사이로 출퇴근을 해야하는데 하루일당 1100페소(차비 ,식비포함) 주면 적당할까요..?또는 너무 많이 챙겨주는걸까요? 9시간 근무에 일 강도는 엄청 쉽습니다 직원을 써본 적이 없어서 선배님들께 조언 들어보고싶네요
댓글목록
지지리궁상님의 댓글
지지리궁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다시피 마닐라 일당 (645페소/10인 이상 사업장) 이지만 통상 그이하로 주는 곳도 많습니다.(10인 미만 사업장)
결혼할 여친의 오빠이니 더 주고싶은 맘은 알겠지만 처음 부터 특별대우(??)를 그렇게 해주면 더 많은 걸 바라게 되고 점점 관리하기 힘들어집니다.
정확히 공과사 구분해서 일당 645 주시는게 향후 관계에도 좋을 듯 하네요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부터 집안에 일할 사람이 여자친구 오빠한명 뿐이라서 더챙겨주고 싶은 마음이였지만 후에 더 크게 바라면 바로 짜르기로 약속 하고 일 시킬 려고합니다
특별대우라기보다는 어떠한 명분으로 일을 더 시켜서 그만큼 합당하게 돈을 벌었다는 것을 인식 시켜주면서 해야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멋쟁이라구요님의 댓글
멋쟁이라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친구 오빠인데 팍팍 쓰시죠
월 200만원정도 ㄱㄱ
보래이님의 댓글
보래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600페소가 좋을겁니다 그 피노이만 특별 대우해주면
그 업체 안돌아갑니다 같은 직원끼리 질투하고 왕따시키고
루머 만들어냅니다 그럼 매제(??) 될 피노이가 왠만한 강철멘탈 아니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겁니다.. 차라리 따로 차비를 챙겨주세요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습니다 한명만 쓸 예정이라 불화는 없지만 열심히 할수 있을련지.. 똑같이 피노이스타일이라고 욕을 먹을지..
도와줄려고 하는 마음으로 굳이 필요없지만 채용하는건데 걱정이 크네요 ~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원이 꼭필요한 정도는 아니지만 일자리도 찿기 어렵다고 하니 여자친구 오빠 한명만 채용할 예정입니다 일당 600에
거리비용 밥값 포함 하면 1000~1100페소면 적당할까요?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처음부터 1000~1100 이야기하지말고 최저로 맞춰주고 하는거 봐서 따로 봉투 맞춰주면 좋을것 같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무등산포메리안님의 댓글
무등산포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k가 적당 하겠네요
이동 거리도 있고 식비 포함이라고 하니 그리고 마닐라 최저 임금 곧 750페소로 오를 예정입니다.
저도 처남을 써본적이 있는데 비추 합니다.
가족쓰다가 상전을 모시듯 일해야하고 자기가 그만둘때까지는 참고 살아야합니다.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최저임금 오른다는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필리핀에 거주한지 오래되지는 않아서 커뮤니티만 보고 배우는데 여친 또는 와이프 가족,친적 들이 부담?을 준다는 말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 여자친구의 가족들 만큼은 제발 이러지 말아달라는 심정으로 믿고 한번 채용 할려고 합니다.. 가족쓰다가 상전을 모시듯 일해야 하는데에는 어떤 이유로 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무등산포메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무등산포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적인 직원이라면 지각,결근, 업무태만을 신경을 씁니다. 6개월 미만이면 바로 해고 가능하구요
아무래도 가족이다 보니 이정도는 이해해줄꺼다는 기본을 깔고 갑니다.
예를 들어 조카 데리러 가야한다 아푸다 등등 바쁜 와중에 가족이니 이해 안할수도 없죠
공과 사가 구분이 안될겁니다.
지지리궁상님의 댓글의 댓글
지지리궁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50페소로 곧 오른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네요. 혹시 어디서??
610에서 645로 오른게 지난 7월.... 1년에 한번씩 인상되는데 갑자기 750페소로 오른다면 사업주들 난히날 것 같은데요
혹시 노조측 요청이 아닌가요??
무등산포메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무등산포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4년 5월에 마르코스 지시로 최저 임금 인상을 요청했습니다.
노동측에서는 150페소 인상 하원에서는 100페소 인상건
현재 물가 상승으로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하네요
지지리궁상님의 댓글의 댓글
지지리궁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페속도가 갑자기 정상이 되었네요 ㅋㅋ
네네 5월에 인상지시후 7월에 인상 (610 ->645) 그리고 다음 인상은 아마 2025년 중반에 있을 것 같네요. 2023년 7월(?)에도 인상 되었으니깐요.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어도 기본급만 받는 직원도 생활은 여전히 어렵지만 잘하고 있는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떠나서... 와이프 가족, 친척들이 와이프에게 압박을 준다는 것이 걸리네요.
결혼도 하기 전인데 벌써 "니 남친이 돈많은 한국남자니까, 우리를 위해서 니가 도와줘야 하지 않겠니?" 이게 나와버리면
저 같으면 결혼하기 싫어질 듯 하네요.
가족들의 태도를 보아하니
결혼후에는 더더욱 와이프에게 돈내놔라, 도와줘라, 니 남편이 부자인데 왜 우릴 안 도와주니?
등등 계속 와이프를 괴롭힐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와이프는 가족이니까, 어쩔수 없다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이무식님에게 우리가족을 도와달라고 할거 같은데요.
본인들은 일을 전혀 할 생각도 안 하면서 계속 가족이니까 도와달라고만 할 것 같은 뻔한 스토리~
그러다가 점점 지쳐서 이혼이 생각나는 ...
결혼전에 확실히 해두셔야 할 듯 합니다.
이런 스토리는 꼭 필리핀만 있는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있습니다.
와이프 될 사람의 가족들 성향이 어떤지 정확히 파악하셔야 할 듯 합니다.
톰과제리톰톰님의 댓글의 댓글
톰과제리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분 말씀이 맞는것같네요. 개인적으로 확실해 놓는게 좋을거같네요
reefer님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폰데로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필리핀 특성상 위와 같은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여친이 성격이 어떤지르겠으나 이부분은 명확하게 정리하시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안됩니다.
일례로
집에 한번 놀러간적있는데 태풍으로 엉망이 되어서
집수리하라고 돈 준적있습니다. 수리비 얼마면 수리가능하다는 답변 듣고 그 금액을 주었지요
그런 후 일정기간이 지난후에 집수리결과 물어보니 아직 덜 되었다, 첨엔 애들이 느릿느릿해서 그런가 했는데
실정을 알고나니 ㅋㅋ
그 돈으로 인부 고용하지 않고 주변 사촌 등을 인부로 고용
일은 니나노, 걍 결론은 일당이랍시고 지들 돈 나눠가진 그런 상황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친 만들때 확실히 선 긋고 만납니다.
그래도 한국인 정서상 어쩔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긴 하지만
미리 선 정리하세요,
니 가족 전체 부양할 생각없다고 ^^
주주전님의 댓글
주주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친 오빠를 고용한다는 그자체가 말썽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가까이 두고 처가는 멀리 두라는 오래전 부터 내려오는 한국의 명언이 있습니다.
이태원선비님의 댓글
이태원선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필애들 일드릅게 못합니다. 옆에서 계속 쪼아야지 그나마 일합니다. 걍 700페소+식사제공 해주면 좋아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