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르 탈라파난 혹은 아니누안 비치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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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넛크래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19회 작성일 13-08-22 11:45본문
민도르 하면 대채적으로 사방이나 화이트 비치 이야기만 나오더라고요. 이번 9월에 민도르로 가려고 하는데... 화이트 비치를 지나, 아니누안과 탈라파난 비치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혹시 여기 가보신 회원님들 계신지요? 유럽애들에게 인기가 많고 매우 조용하고 한가한 비치라고 들었습니다.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현지 여친과 가기 괜찮은 곳인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옆의 화이트비치나 사방에서 숙박하고 반나절 놀러갔다 오는게 낳을까요? 넘 조용하고 한가해보여서 땡기기는 하는데... 숙박시설이 고만고만하네요.
민도르 첫방문이라 뭐이리 고민되는게 많은지...
댓글목록
chalka님의 댓글
chalk…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도르섬이 좀 크지요
우리나라 경상북도 정도 크며 필리핀에서 7번째 큰 섬이며 백두산 정도 높이의 산이 두개나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나라 분들은 푸에르토 갈레라 항구를 중심으로 오른쪽 방향 화이트비치 나 왼쪽방향 사방비치를 많이가시는데
화이트비치는 숙박시설 위주의 휴양분위기와 필리핀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고
사방비치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유흥가가 함께 있습니다.
질문하신 아니누안과 딸라판은 화이트 비치를 지나 좀 더 가야하며 한적합니다.
유럽친구들이 찾아가는 곳이긴 하지만 그기서 길이 끊어져 섬 일주가 안됨으로 돌아나와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특별히 즐길거리가 따로 없으므로 그 곳에서 숙박하며 그냥 쉬시는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트비치도 지금은 우기고 현지인들이 찾는 시즌이 아니라 좀 썰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