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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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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429회 작성일 24-09-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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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여자친구 아버지가 아파서 병원에 실려가고 있는데 제발 도와달라고 말을 하네요 동영상도 직접 보내주고요.. 그런데 전 여자친구에게는 이미 다른 방식으로 당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의심이 되구요.. 필리핀 현지 사람은 의료 보험이 따로 있나요? 보통 입원을 하면 비용을 얼마 정도 나오는지 선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 도와줄려는데 금액적으로 더 크게 부를까봐 사실 의심이 되기도 하구요..

댓글목록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 준비 하고 있는 여자 이지만 제가 가족들이 도와달라거나 너가 돈문제로 도와달라고 하면 절대 안도와줄거라고 미리 말했었거든요.. 한번 도와주면 끝도 없을까요..?

세부행님의 댓글

세부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여자친구이면 끝난 관계가 아닌가요?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끝고 맺음을 분명히 해야 앞으로도 끌려갈 일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여자친구에게 호구 당한적이 있어서 현 여자친구도 의심이 가네요.. 도와주고 싶은데 이것을 계기로 저를 악용 하지 않을까 싶어서 매우 걱정이네요..

내꿈은헌팅왕님의 댓글

내꿈은헌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개인적인생각으로 같이지낼 월세 . 식비. 선물은 해줘도 돈주는거는 아닌듯 합니다 결혼할 사이라고해도 결혼하면 평생을 가족들 돈 가져다 줘야할걸요?....  한번주기 시작하면 끝도없습니다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행이 오늘 자고 일어나니 부담없는 가격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네요 ㅠ 하지만 영수증에 금액만 찍어서 보내주더라고요 ㅋ;; 그래서 내역서 전체 보내달라고 했네요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망쿳님의 댓글

망쿳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쓰신분 마음도 이해가 되고
또 그네들의 사정을 들여다보면 딱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서민들 벌이가 고만고만하고 일자리도 안정적이지 않거니와 그것조차 쉽게 구해지는게 아니다보니
저축이란건 아예 꿈도 꿀수 없고 돌발상황에 처하면 모아둔 목돈도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 손 벌리고 꾸러 다니는게 필 서민들의 일상다반사지요.
그럼에도 어떻게든 근근히 굴러가는것은 일차적으로 가족들의 힘입니다.
정말 사돈의 팔촌까지 혈연이란 굴레로 묶여있으면 서로 빌리고 빌려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가족들또한 고만고만한 서민들이기에 쉽게 돈이 나오는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외국인을 한명 알고 있다?
그러면 필녀는 어렵고 빠듯한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서 꾸려고 할까요
아니면 넉넉해보이는(실제로 넉넉한지는 차치하고) 외국인에게서 받으려고 할까요

외국인을 호구 물주로 보고 뜯어내려고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것이
어차피 돈이 필요한 상황인데 좀 더 쉬운 길을 먼저 시도해보는것이 인지상정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번 그렇게 해서 위기를 넘겨본 경험이 자리잡는다면 당연히 다른 위기가 닥쳐와도 같은 방법을 찾게 되겠지요.

사정에 공감하고 누가 뭐라 하든 서운한 감정 갖지 않겠다 생각되시면 도우시고
아무리 사소한것일지라도 마음속에 앙금이나 의구심이 남을거같다 생각되시면 애초에 시작하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시라면 내가 너를 돕지 않겠다는것이 아니고 돈이 없어서 도울수가 없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현명한 답변 이십니다 ..! 계속 필에 지내다 보니 필리핀에 대해 의심은 가면 갈 수록 늘어나는 것같고.. 그렇다고 안해 주기에는 너무 죄책감이 드는 기분이고.. 하지만 오늘 병원 진료비가 나왔는데 생각 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부담 안되는 금액이 나와서 다행이 제가 해결할 수 있어서 해결 했습니다 ㅎㅎ  언젠간 또 한번 이런일이 생길텐데 이젠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씀도 명심하고 제 스스로 어떻게 대처 해나가야 할 지  생각 잘 해야겠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강서브라이트님의 댓글

강서브라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헬스 라고 의료보험 같은게 있긴합니다

가입안되어 있다면 병원비가 많이 나올거구요

도와주시고자 한다면 없어도된다 할정도쯤의 여유돈으로 주시길 권장합니다

이번이 마지막일지...처음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  작성자님의 판단이 중요하겠네요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행이 부담 안되는 정도의 진료비가 나와서 해결 했습니다 다음에도 혹시나 다칠 일이 있으니 보험 정도는 들어놓는게 좋을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만타가오리님의 댓글

만타가오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 생각하고있는 여자친구면 당연히 도와줘야죠.

전 여친에게 당한거는 지금 여친이랑은 상관없는 일 인거같아요

도와줄수있는 능력이 되신다면 도와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정말 다행이 속인것도 없고 진료비도 저렴하게 나와서 해결 했습니다 ㅠㅠ 전여자친구와의 트라우마 때문에 의심이 자꾸 심해져만 가지만 가오리님 말씀 대로 지금 여자친구에게 잘하고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는 게맞는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오래 쉬기진 않았지만  결혼까지 준비하고 있는여자친구입니다 다행이 진료비가 부담되지 않게 나와서 해결 했습니다  도울수 있으면 돕는것이 맞는것 같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무등산포메리안님의 댓글

무등산포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헬스가 있구요
만약 가입하지 않았으면 얼마정도 금액을 내고 가입 가능하고 적용도 받습니다.
병원은 공립과 사립이 있는데 공립으로 가셔야 저렴합니다.
병원비도 네고가 가능하구요
이모든걸 다하고 나서 병원비를 보고 판단하시죠

이무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무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병원비도 네고가 가능 한가요?? 보험에 대해서도 아예 몰라서 생각 도 못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행이 이번 일은 잘 해결 되어서 앞으로 이런일에 대비해서 보험은 꼭 들어놔야 겠네요.. 마간다 카페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냥 눈팅만 했었는데 회원님들 께서 좋은 답변들 주셔서 정말 힘이 나네요 .. 앞으로 활동 자주하고 저도 도움을 받았으니 다른분께서 저같은 상황에 처하면 눈팅 하지 말고 꼭 아는 선에서 답변 드려야겠어요!!

론스타님의 댓글

론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좀 의견이 다른데...

그냥 안볼 사이라면 엿다 하고 돈 던져줘도 되지만 깊은 관계일수록 돈거래는 안하는게 맞다 봅니다...

돈으로만 이어질 관계라면 이번에 빨리 정리하는게 맞고 돈없이도 유지될 관계가 맞는지가 보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여?

우리나라 속담에도 돈거래는 부모 형제와도 하는게 아니라잔아요.. 돈도 사람도 결국 다 잃습니다..

세부세부왕님의 댓글

세부세부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할 사이면 더 중요 할꺼 같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기분들은 가족중에 누가 어디 취직했다하면 약간 빨대 꼽는 습성? 같은게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선택은 결국 본인 몫인거겠죠

행복하길 빌어봅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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